최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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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사은행사 담합여부 조사
대구 지역 백화점들이 고객 사은행사를 하면서 사전 담합을 했다는 의혹이 있어 대구지방 공정거래사무소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구와 동아백화점은 지난 1일부터 고객 사은행사를 하면서 20만 원에서 100만 원 이상까지 구매금액 별로 5등급으로 나눠 상품권이나 사은품을 주고 있습니다. 또 가전과 가구 같은 비싼 물품...
도건협 2002년 03월 07일 -

수출 줄고 수입 늘어
지난 해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수출은 줄고 수입은 늘어났습니다. 한국 무역 협회 대구·경북 지부가 지난해 지역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체 수출액은 169억 달러로 지난 2000년 보다 9% 가량 준 반면 수입은 136억 달러로 0.5% 가량 늘었습니다. 지난 해 대구·경북 지역의 무역수지는 32억 7천 500만 달러의 흑자를 ...
이성훈 2002년 03월 07일 -

사업용 차량 교통법규위반 집중단속
대구지방경찰청은 월드컵과 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를 앞두고 오늘부터 사업용 차량들의 교통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중점 단속대상은 버스와 택시의 중앙선 침범과 새벽 음주운전, 난폭운전, 그리고 관광버스의 반주기 설치를 비롯한 불법 구조변경 등입니다.
최고현 2002년 03월 07일 -

연가투쟁 교사에 행정조치, 반발 사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해 10월과 11월 서울에서 세 차례 열렸던 교육주체 결의대회에, 조퇴를 하거나 연가를 내고 참석한 초·중등교사 170여 명에게 주의나 경고를 했고 경북교육청도 290여 명의 교사들에게 주의나 경고를 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교조 대구지부와 경북지부는 교사들이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안에서 ...
김세화 2002년 03월 07일 -

고 박춘희 사건 재수사 촉구
주한 미군 철수 국민운동본부는 오늘 미국에서 의문사한 고 박춘희 씨의 유족들이 제기한 항고가 최근 검찰에서 기각된데 대해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에 대한 전면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운동본부는 성명에서 이 사건에 결정적인 증언을 할 수 있는 현역 주한 미군에 대한 조사를 유족들이 강력히 요청했는데도 검찰...
2002년 03월 07일 -

중앙고속도로 교통경찰·단속장비 늘려
경북 지방경찰청은 차량 통행량이 늘고 있는 중앙고속도로에 순찰대원 7명과 순찰차 한 대를 더 배치해 모두 넉 대의 순찰차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동식 속도 측정기도 한 대 더 늘려 두 대를 운영하고, 안동과 영주 구간에는 고정식 무인단속장비 2대를 추가로 설치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서성원 2002년 03월 07일 -

평당 700만원짜리 아파트 공개
대구의 건설업체인 태왕은 오늘 대구시 수성구 옛 덕원고등학교 자리에 건설하는 아파트의 분양가를 최저 648만 원에서 최고 700만 원으로 책정해 모델하우스를 공개했습니다. 이 아파트는 36평부터 87평까지 6개 평형인데 36평형의 분양가가 2억 3천 800만 원으로 최근 분양된 대구지역 아파트 가격보다는 40% 정도 비쌉니...
이상원 2002년 03월 07일 -

3억2천여만 원 카드할인 사채업자 구속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해 12월부터 돈을 빌리려 온 사람들의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입하는 것처럼 가장해 10에서 20%의 수수료를 받고 340여 차례에 걸쳐 3억 2천여만 원 어치의 카드 할인을 해온 혐의로 대구시 남구 대명동 사채업자 38살 도모 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5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윤영균 2002년 03월 07일 -

2주만에 대구경북 영하권
오늘 대구·경북지방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꽃샘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대구 영하 1.2도를 비롯해, 포항 영하 0.5도, 안동 영하 4.2, 봉화 춘양 영하 7.1도 등 대구경북 전역의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대구의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1일 이후 2주만입니다. 또 바람...
윤영균 2002년 03월 07일 -

사채 안 갚는다고 감금 일 시켜
부녀자를 감금하고 강제로 일을 시킨 사채업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사채업자 38살 권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권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에게 돈을 빌렸다가 원금과 이자 80여만원을 제때 안 갚는다며 주부 30살 박 모씨를 감금한 뒤, 8일동안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강제로 일을...
윤영균 2002년 03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