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찜질방 등 신종업종 안전대책 추진

찜질방과 콜라텍, 산후조리원 같은 신종업종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됩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이 달 말까지 찜질방과 콜라텍, 화상대화방, 휴게텔, 산후조리원 등 행정기관의 인·허가 없이 영업을 할 수 있는 7개 신종 자유업종에 대해 전기와 가스, 소방 분야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신규업종은 구...

고등학교 0교시 갈등

대구시교육청은 아침 정규수업 시작 전에 하는 이른바 0교시 수업의 실태조사와 여론 수렴을 한 뒤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0교시로 불리는 아침 수업은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아침 7시부터 정규수업 전까지 하는 일종의 수업 보충인데 최근 문화방송이 다른 나라 고등학교의 아침수업과 비교 소개한 프로그램을 내보낸...

경실련경북협의회"택시요금결정권 시도 이관"

경실련 경북도협의회는 오늘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북지역의 택시요금인상 결정권을 시.군으로 이관해 줄 것과 요금 인상시 서비스 개선 각서 첨부, 법인 택시기사의 처우개선, 택시기본요금 200원 인상 등을 촉구했습니다. 경실련경북도협의회는 오는 11일 택시요금 인상을 결정할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의를 연기하고 제...

여성의 날,호주제도 폐지 등 촉구

오늘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민주노동당 대구시지부는 성명을 내고 호주제도는 남아 선호사상을 부추겨 남녀 성비불균형을 조장하고 남성의 우월적 지위를 제도화 시키고 있다며 호주제도는 마땅히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여성인권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모든 성매매 범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수 있는 법의 제...

호주 패션 텍스타일 전시회

한국패션센터는 대구 국제 섬유박람회를 앞두고 호주 패션 텍스타일 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오늘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호주 패션 텍스타일 디자인 전시회는 호주의 저명 패션디자이너인 '메레디스 로우'가 큐레이터를 담당해 '이스턴 피어선'의 수작업 원단 등 호주 디자이너 14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

새벽 택시강도 발생

오늘 새벽 2시 반 쯤 대구시 북구 관음동에서 택시를 탄 20대 남자가 수성구 시지동에 이르러 갑자기 강도로 돌변해 흉기로 운전자를 위협한 뒤 현금 30여만 원과 휴대전화 등을 뺏어 달아났습니다.

인터넷 도메인 분양 미끼 2억 8천 편취

대구 서부경찰서는 인터넷 쇼핑몰 도메인 분양을 미끼로 2억 8천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대구시 남구 봉덕동 26살 안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안씨는 지난 해 10월부터 생활정보지에 아르바이트생 모집 광고를 낸 뒤, 찾아온 22살 박모씨 등 300여명에게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인터넷 쇼핑몰 도메인을 분양...

대학생 고용 보도방 등 38명 검거

대구 동부경찰서는 속칭 보도방을 차린 뒤 대학생 등을 고용해 노래방과 단란주점에 접대부 일을 시킨 보도방 업주 41살 성모 씨와 노래방 업주 등 업주 37명을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성씨는 지난 달 20일부터 동구 신평동에 직업소개소 사무실을 내고 보도 모집 광고를 한 뒤, 이를 보고 찾아온...

고속도로 사고로 정체 극심

오늘 오후 4시 쯤 칠곡군 석적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칠곡휴게소 부근에서 8톤 화물차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넘어지면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실려 있던 건축 자재 7톤 가량이 쏟아지면서 도로가 1시간 반동안 전면통제돼, 사고지점에서부터 금호분기점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차로가 3시간 동안 극...

R]지방분권운동 본궤도에 올라

◀ＡＮＣ▶ 위기에 처한 지방을 살리기 위한 지방분권운동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지역의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준비위원회가 정식 발족됨에 따라 앞으로 분권운동이 급속도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해부터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