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비가 내린 대구·경북지방에는
대구를 중심으로 교통통제구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10분
신천좌안도로 상동교에서 가창교까지
2km구간이 호우로 침수돼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고,
서구 상리동 금호대교 아래 등 9곳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는
구미시 신평동 신원주유소에서 비산우회도로까지 2km구간이 도로침수로
오늘 새벽 1시부터 통행이 중단되는 등
7곳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400mm 이상의 비가 내린 봉화군은
대부분 응급복구를 끝내
석포면 육승정철교 아래
696번 군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정상화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