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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진압과 긴급 구난은
초를 다투는 신속성이 생명입니다.
대구시 소방본부가
새로운 긴급구조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출동의 신속성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갖췄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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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신고전화를 받는 동시에
사고발생 위치가
상황실 컴퓨터에 자세히 나타납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소방 파출소가 표시되고
클릭 한번으로 출동 지령을 내립니다.
◀SYN▶출동 지령
지령을 받은 구조대는
신속하게 출동에 나서고
자동 차량 위치 추적기로
모든 상황을 무선으로 전송합니다.
(S/U) 신고를 받고 나서
지령을 내린 뒤에 출동까지 하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38초 였습니다.
◀INT▶배경수/대구시 소방본부 상황실
"예전에 비해 2분 가량 단축. 인명과 직결"
화재시에는 불이 난 건물의
구조는 물론 소방시설 현황까지
앉아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정보는 소방서 지휘차로 전송돼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소방업무의 과학화는
지역의 한 벤처업체에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긴급구조시스템으로 가능했습니다.
◀INT▶강은희/시스템 개발업체 대표
"기술개발과 생명보호라는 두 목적 이뤄 보람"
촌각을 다투는 인명 구조와 화재진압에
과학기술이 접목되면서 신속성에서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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