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아침]전광판 응원 급증, 오늘 28만 예상

우리나라의 월드컵 16강 진출로 축구열기가 고조되면서 길거리 응원단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과 이탈리아의 16강 경기가 열리는 오늘 밤 대구·경북에서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대구문화방송 시네마 M 앞 광장 등 41곳이 길거리 응원장으로 활용됩니다. 경찰에 신고된 응원 참가 예상 인원은 대구 12만 명, 경북...

아침]1332 전화 홍보 부족으로 이용 실적 저조.

각종 금융 관련 민원을 상담할 수 있는 1332전화가 홍보 부족으로 이용 실적이 저조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이 달부터 전국에서 국번 없이 전화 1332를 누르면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 권역별로 전문가와 바로 연결돼 각종 상담은 물론 신고나 제보를 할 수 있는 통합 콜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감독원 대구지...

처가에서 분신 2명 사망

30대 남자가 처가에서 분신해 자신과 생후 넉달된 딸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 영주시 풍기읍 서부리 52살 김모 씨 집에서 김 씨의 사위 34살 조모 씨가 자기 몸에 휘발유를 붓고 분신해 불이 집으로 옮겨 붙었습니다. 이때문에 조 씨와 조 씨의 생후 넉달된 딸이 숨지고 조씨의 장인 김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거리응원전 사상 최대인파 몰릴 듯

오늘 밤 열리는 한국과 이탈리아 팀의 월드컵 16강전 거리응원전에 사상 최대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에서는 오늘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두류공원 야외음악당, 대구문화방송 사옥광장 등 7군데, 경북에서도 34군데에 대형 화면이 설치돼 길거리 응원장으로 활용됩니다. 지난 14일 포르투갈과의 경기 때 공원...

밀라노프로젝트사업 재정립 돼야

그동안 사업추진에 전문성이 떨어지는 등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던 밀라노프로젝트 사업이 민선 3기 대구시장의 취임을 앞두고 새로 재정립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 섬유업계 관계자들은 밀라노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이 전문성이 떨어지는 인사들에 의해 추진돼 관련 조합과 연구소,기관 사이에 상호협조...

국산둔갑 농산물 단속,교육강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구미와 김천 등지의 대단위 아파트단지 주부 만여 명을 대상으로 수입농산물 원산지 식별교육을 합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각종 제도 해설과 함께 육류와 곡류, 채소, 버섯류 등 50개 품목의 견본을 전시해두고 우리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 식별요령을 알려줍니다. 경...

곳곳에서 응원 물결

우리나라 대표팀이 월드컵 8강 진출을 놓고 이탈리아와 격돌하는 오늘 인터넷 사이트에는 동호회원들끼리 응원을 독려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동호회원들이 지역별로 모여 함께 응원을 하자는 글이 잇따르고 있고 동호회 차원에서 붉은 악마 셔츠와 태극기를 비롯한 응원도구를 준비해 응원에...

대구시,경북도 다음 달부터 주5일 시범실시

다음 달부터 금융기관이 전면 주 5일 근무제에 들어가는 가운데, 대구시와 경상북도도 다음 달부터 주 5일 근무제 시범시행에 들어갑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매월 4째주 토요일을 휴무일로 정하는 대신 매주 월요일에 한 시간씩 더 근무해 전체 근무시간은 변동이 없도록 합니다. 그러나 시민의 불편을 덜기 위해 소방관...

대구수목원 학습장으로 인기

지난 5월 개장한 대구수목원이 자연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대구수목원에 따르면 평일에는 각급 단체와 기관 등에서 2천여 명이 견학하고 있고, 가족이 많이 찾는 휴일에는 5천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대구수목원은 시청각 자료를 마련하는 등 도심 자연학습장으로 가꿔나갈 계획입니다.

경북도,세계농업한마당 행사내용 확정

경상북도는 오는 10월 11일부터 23일까지 경주 엑스포공원에서 여는 '2002 경북 세계 농업 한마당' 행사를 농업국제회의인 경북 세계농업포럼과 농(農)문화 참여 한마당, 전시 한마당을 주축으로 열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경북 세계농업포럼에 세계적인 석학 20여 명을 초청해 지난 90년 이후 농업의 세계화 추세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