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극심한 생산직 인력난을 겪고있는
대구경북지역 섬유업계가
앞으로는 연구.기술직 인력난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경일대 섬유패션학부 허만우 교수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연구기술직에 대한 수요는
매년 8.5%씩 증가해
오는 2010년에는
지난 2천년의 8만9천명 보다
배 이상 늘어난 2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생산직에 대한 수요는
생산공정 자동화 등으로
매년 10.7%씩 감소해
지난 2천년 18만4천여명에서
오는 2010년에는 5만8천명으로
줄어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욱이 최근들어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대학의 섬유관련학과가
문을 닫는 추세여서
섬유업계가 앞으로 연구기술직 인력난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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