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시의회 2일째 시정질문

대구시 의회는 오늘 이틀째 시정질문에 나서 삼성상용차 터 활용방안 등을 따져 물었습니다. 정태성 의원은, 삼성상용차 유치 당시 3천 800가구 이상의 아파트까지 짓도록 해 주었으나, 상용차 파산으로 결과적으로 시행착오를 하게 됐다면서 활용 대책을 추궁했습니다. 김충환 의원은 칠곡지역 주민들은 유료도로로 상대적...

락 페스피벌

락 음악의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오늘과 내일 저녁 영남대 노천강당에서 펼쳐집니다. 영남대 총동아리연합회 주최로 올해 일곱번째로 열리는 락 페스티벌에는 80여 개의 참가 신청팀 가운데 엄선된 30여개 팀이 수준높은 연주를 선보이게 됩니다. 지난 해의 경우 하루 평균 7천여 명의 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는데...

김천 현지 복구 지원 줄이어

(김천 수해취재본부에서 알려온 소식입니다.) 태풍 피해 상황이 알려지면서 김천지역에는 각 계의 일손 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농업기반공사 구미지사는 심각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김천시 지례면에 지하수 탐사 장비와 고성능 착정기를 투입해 오염되지 않은 암반 지하수를 하루 500톤씩 이상의 지역 주민들에게 공급...

대구시 부채 3조 육박

대구시의 총 부채가 3조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대구시가 대구시 의회 정태성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대구시의 총 부채는 2조 9천 500억 원으로 3조 원에 가깝습니다. 지난 해 말에 비해 천 400억 원이나 늘었습니다. 지난 96년 말 1조 천억 원이었던 부채가 99년에는 2조 3천억 원, 2천년에는 2조 6...

대형소매점 매출 신장세

대구·경북 대형 소매점의 판매액이 계속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북 통계사무소에 따르면 대구·경북 대형 소매점의 7월 판매는 대구 천 898억 원,경북 599억 원으로 6월에 비해 대구는 5.7%, 경북은 11.1% 늘었습니다.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대구는 9.7%, 경북은 75.7%나 늘었습니다. 대구지역의 경우 백화...

대학생들 수해복구 동참

대학생들의 수해복구 활동 참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일대 학생 50여 명이 지난 4일부터 영양군 수비면과 일원면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어 대구가톨릭대 학생들도 오늘부터 경북에서 피해가 가장 컸던 김천에서 복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신학대학 학생과 교직원을 중심으로 100여 명이 참여하고 ...

구호물품 편중, 배분도 제대로 안돼

김천을 비롯한 경북지역 수해지역에 구호물품이 속속 도착하고 있지만 일부 품목에 편중되는데다, 전달 체계도 미흡해 수해현장의 구호품 보급이 여의치 못합니다. 김천지역의 경우 어제까지 모두 13종류 6만 6천 400여 상자의 구호물품이 접수됐지만 생수와 라면, 빵이 63%를 차지할 만큼 일부 품목에 편중되고 있습니다. ...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지역대 입상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2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지역 대학들이 각종 상을 받았습니다. 영진전문대는 전국의 천 100여 개 업체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30건의 특허출원을 하는 등 산학연 과제를 활발하게 추진해온 점을 인정 받아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경일대 섬유패션학과 ...

경대 김달웅 총장 취임식

경북대학교는 오늘 김달웅 총장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김달웅 신임 총장은 오늘 취임식에서 앞으로 지역 자치단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발전에 중심적 역할을 해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경북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06년까지 4년동안 임기를 맡는 김 달웅 신임총장은 경북대 농대와 미국 오레곤 주...

경북 태풍피해 현장조사 실시

태풍 루사로 인한 경북지역 피해조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집니다. 중앙재해대책본부 합동조사단 22명과 경상북도 재해 합동조사단 58명 등 80명으로 구성된 경북지역 태풍피해조사단은 오늘부터 11일까지 김천시를 비롯한 도내 21개 시·군 피해지역을 돌며 태풍 피해를 조사합니다. 피해 조사단은 지역이나 시설별로 3개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