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저녁]계대에 연극영화과

계명대학교가 대구지역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내년에 연극영화과를 개설합니다. 계명대학교는 미국에서 40년간 연기생활을 해온 오순택 씨를 교수로 영입해 헐리우드의 영화제작 시스템을 직접 배우는 체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계명대는 연극영화과를 비롯해 디지털음악제작과, 에니메이션과로 공연예술대학을 신설하고 ...

아침]탄약고 터 산업용지로 개발

대구시는 산업용지난을 덜기 위해 달서구 월암동 옛 탄약고 터 4만 5천여 제곱미터를 산업용지로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이 터를 분할해 2만 9천여 제곱미터에는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하고, 만 3천여 제곱미터는 첨단기업의 공장용지로 팔기로 했습니다. 탄약고 터는 대구시가 지난 2000년 국방부로부터 매입한 ...

저녁]대명천 복개도로 위험

대명천 복개도로 등 대구시내 일부 시설물이 낡아 안전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구시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시 남구 대덕교는 낡아서 15톤 이상 트럭의 통행이 제한되는 등 재가설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90년에 준공된 대명천 복개도로 역시 안전진단 D급 판정을 받아 ...

저녁]도의회 오늘부터 도정질문 개시

경상북도 의회는 오늘부터 제172회 정례회를 열고 이틀간의 도정질문에 들어갔습니다. 첫 질문자로 나온 우성호 의원은 대구·경북의 통합추진 논의에 대한 도의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는데 남효채 행정부지사는 '현재 각계에서 통합 논의가 일고 있지만 신중히 접근할 문제'라고 지적하고 우선 시,도 분리로 인한 불편을 ...

저녁]대구공항 진입선 경전철 도입 추진

대구지하철 1호선과 대구공항을 연결하는 경전철이 건설될 전망입니다. 한국공항공사는 국회에 낸 국정감사 자료에서 지방공항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대구공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 1호선에서 대구공항까지 경전철을 건설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항공사는 또 대구공항과 경산,영천,구미,김천 등지...

저녁]대구시 내년국비 93%확보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에서 대구선 철도이설사업비 100억 원이 반영되는 등 대구시가 당초 신청한 9천 250억 원 가운데 93%인 8천 600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유니버시아드 대회 예산도 233억 원에서 594억 원으로, 지하철 2호선 건설비는 994억 원에서 천 145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산업디자인센터 ...

R]지역 기업 북한 진출 관심 커져

◀ＡＮＣ▶ 북한이 신의주를 홍콩식 경제특구로 개발하기로 하는 등 북한의 경제개방이 일부분 가시화되면서 대북 투자에 대한 지역 업체들의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경북지역에서 현재 북한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업체는 섬유관련 업체 17개를 포함해 안경테 제조업체 등 ...

오후]교통사고 가해자, 피해자 뒤바꿔

교통사고 조사를 하면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는 사례가 잇따라 억울한 피해자를 양산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이 민주당 유재규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교통사고 처리 결과 사고 발생 현장에서 하는 1차 조사 때와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뀐 경우가 지난 2천년 15건, 지난 해 12건,...

R]특별지방행정기관, 이관 통폐합!

◀ＡＮＣ▶ 전국의 시장과 도지사들이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자치 내실화를 위해 중앙부처가 잇따라 지방에 설치하고 있는 특별지방행정기관의 통폐합과 폐지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박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24개 중앙부처가 지방에 설치한 특별지방행정기관은 6천 650개나 됩니다. 전국의 시장...

인신구속 남발 우려

검찰과 경찰이 청구하는 구속영장의 기각률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피의자의 인신구속을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9월부터 지난 달까지 검찰과 경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만 천여 명에 대한 법원의 영장기각률은 13%에 이르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