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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이 좋아 자연환경 보전지구로 지정된 해안가에 집을 짓기 위해
인근 주민이 수십년생 소나무 백여 그루를
함부로 벌채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포항 김철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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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풍광이 뛰어나 자연환경보전지구로 지정된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해안가입니다.
소나무들이 조밀하게 들어선 인근과 달리
이 곳 천여제곱미터엔 10년에서 50여년된 소나무 수십 그루가 베어졌습니다
그루터기엔 흔적을 없애려고 흙을 얹고 솔잎으로 가렸습니다.
미쳐 치우지 못한 통나무가 바로 옆 계곡에
버려져 있고, 아직도 푸른 색을 띤 솔가지가 최근까지도 벌채가 진행됐음을 말해 줍니다
인근 주민이 집을 짓으려다 허가가 반려되자 임목도 즉 나무 숫자를 줄이려고 베어 낸 것입니다
◀INT▶ 정제영 -포항환경운동연합간사-
바로 길 건너편 야산에도 소나무 수십 그루가
무단 벌채됐습니다.
S/U)나무를 벤 뒤 미처 처리하지 않은 소나무 토막들이 여기 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포항시는 몰랐다며 벌채 나무수를 줄이고 벌채가 오래전에 이뤄졌다고 변명하기 바쁩니다.
◀INT▶ 정성환/ 포항시 청하면 산업계장
경북 동해안의 해안가가 이 같은 난 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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