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오전 비 오후 바람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5.4도, 영천 4.2도, 구미 3.4도, 안동 2.5도, 포항 5.4도, 봉화 영하 0.3도 등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최저기온이 어제아침보다 2에서 5도 정도 높습니다. 그러나 낮기온은 대구 7도를 비롯해 4에서 7도 분포...

오늘]4년제 정시 등록 마감 결과

오늘 4년제 대학의 정시 합격자 등록 마감 결과 대구 경북지역 모든 4년제 대학들이 정원을 채우지 못한 가운데 대체로 등록률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대는 86.1%로 지난해 86.5%와 비슷하고, 영남대도 67%로 역시 지난해와 비슷합니다. 대구대는 66.4%로 지난해 73.4%보다 7% 포인트 낮아...

지폐 위조 기술 정교화

지폐 위조 기술이 갈수록 정교해지면서 일반인들의 위조 지폐 신고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 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견된 위조 지폐는 모두 297장으로 이 가운데 일반 시민들이 발견해 신고한 것은 30장으로 10%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2001년에 138장의 위조 지폐 가운데 일반 시민이 발견한 것이 27장으로 20%...

딸기 수출 먹구름 과잉공급 우려

일본에 대한 딸기 수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역에서도 국내 과잉공급에 따른 파동이 우려됩니다. 최근 딸기 수출업계에 따르면 주요 수출대상국인 일본내 딸기 값이 폭락함에 따라 전체 수출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본에 대한 딸기 수출이 거의 중단되고 있습니다. 수출업체들은 일본내 딸기 값이 1.5㎏ 특품 ...

R]사양길 연탄 불티

◀ＡＮＣ▶ 요즘 기름 값이 치솟으면서, 사양 길에 접어 들었던 연탄이 대체 난방 연료로 다시 각광받고 있습니다. 농촌의 비닐하우스는 너도나도 연탄 난방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포항문화방송 장성훈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경주시 외곽의 한 버섯 농장, 하우스 입구마다 연탄이 가득히 쌓여 있습니다. 이농장은 최...

만평]안전불감증 만연(2/8)

지난 해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는 산업재해가 일년전보다 조금 줄어들었지만 유독 건설현장에서는 산업재해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건설경기 회복도 회복이지만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기 때문이란 지적이에요. 한국산업안전공단 대구기술지도원의 김동춘 건설안전지원팀장 "규제완화를 한다면서 안전규정까지 다 ...

대구투어엑스포 4월 개최

대구시는 관광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대구 투어엑스포 즉 대구국제 관광전을 오는 4월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대구투어엑스포는 국내와 120여 개 업체와 기관, 단체에서 200개의 부스를 설치하는 국제관광전시회로 내외국인 3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외 자매도시와 우호...

만평)대구은행 합병은 없어(2/10)

거대 공룡 은행으로 변한 시중은행들 틈바구니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구은행은 부산은행이나 전북은행등 지방은행끼리 합병 같은 향후 대응 전략은 없는지 고객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데.... 김극년 대구은행장 "모든 것이 서울 중심인데 지역 특색이 있는 지방은행 하나쯤은 있어야 안되겠습니까? 지방은행이 다...

R]지역 구조조정기업 활동 본격화

◀ＡＮＣ▶ 대구·경북 지역 경제계에는 요즘 자금난으로 부도난 회사 가운데 옥석을 가려내 경영권을 인수하는 바람이 불고 있는데 지역의 구조조정 전문회사들이 이를 주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2천년 법정관리에 들어간 주식회사 서한은 요즘 신규 사업을 모색하면서 ...

만평]소규모 학교의 어려움(2/9)

올해부터 선택중심의 7차 교육과정이 시작되지만 소규모 학교가 많은 경상북도 지역에서는 학생들의 요구를 모두 수용할 수가 없어서 지난해와 별로 달라진 게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경상북도 교육청 중등교육과 오광환 장학사, "전문교과서가 400여개나 되기 때문에 소규모 학교에서는 다양한 강좌를 열기가 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