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청소년 성매매 73명 검거

인터넷 채팅을 통한 청소년 성매매가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해 12월 20일부터 지난 7일까지 50일 동안 청소년 성매매 특별단속을 실시해 포항에 사는 32살 김모 씨 등 성매수자 41명과 숙박업소 주인 등 73명을 잡아 이 가운데 19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성매수자 가운데는 20대와 30대...

대구발 인천행 첫 출발

대구공항과 인천공항 직항노선 신설로 오늘 아침 대구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첫 항공기가 취항했습니다. 대구공항과 인천공항 사이에 직항 노선이 개설되면서 어제 저녁 8시 승객 50여 명을 태운 항공기가 대구에 도착한데 이어 오늘 아침 7시 5분에는 대구공항에서 승객 100여 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으로 첫 취항했습니다....

<3.1절 기념 각종 기념행사>

제 84주년 3.1절을 맞아 지역에서도 민간단체 주도로 당시의 상황 재연 행사가 열립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3.1절 전야인 오는 28일 정오부터 학생과 시민, 병원 관계자 등 천여 명이 1919년 만세운동 당시 복장을 하고 만세운동을 재현합니다. 3.1운동 당시 대구경찰서가 있었던 경상감영공원에 모여 일본 헌병.경찰과 ...

<밀라노프로젝트>`대구컬렉션' 내달 20일 개막

대구지역에서 생산된 섬유 원단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는 제 15회 대구컬렉션이 대구 국제섬유박람회 부대행사로 다음 달 20일부터 사흘 동안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컬렉션에는 지난 해 처음으로 참가했던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작품들이 또 다시 선보이고 중국 다렌복장협회...

대구시, 벤처기업 육성자금 지원

대구시는 창업 7년 미만의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벤처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합니다. 대구시는 지역 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기술과 지식집약적인 벤처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벤처기업 육성자금 40억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시설자금 2억 원과 운전자금 1억 원 등 3억 원 이내로 시설자금은 소요금액...

대구시, 나무심기 작은나무로 전환

대구시는 그동안 큰 나무 위주로 가로수 등을 심었던 것을 중소형 나무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예산도 줄이고, 활착률이 높은 중소형 나무를 심는 것으로 방향을 바꾸고, 올 봄에 70만 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습니다. 지난 96년부터 지난 해까지 645만 그루를 심었는데 오는 2006년까지 천 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

대구시, 국제유가대비 세출줄인다

대구시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범시민적인 에너지 절약운동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세출예산을 절감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162억 원의 세출예산을 줄인다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투자위축을 피하기 위해 경상예산을 주로 줄이기로 했는데, 절감된 예산은 경제활성화나 지방채 상환자금으로...

당원 중심 정당 된다

주요 정당들이 지구당 운영을 당원 중심 체제로 대폭 바꾸기로 하는 등 상향식 정당운영이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당개혁특별위원회는 각 지구당에서 당원 투표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지구당 운영을 맡기는 지구당 개혁방안을 확정했습니다. 개혁방안에 따르면 당원이 선출한 5명의 운영위원 가운데 운영위원장을 ...

경북통상 4년째 흑자 기록해

경상북도가 출자한 무역회사 경북통상이 4년째 흑자를 냈습니다. 경북통상은 지난 해 1억 6천만 원의 흑자를 내 지난 99년 천 300만 원의 흑자를 기록한 이후 4년째 계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경북통상의 지난 해 수출액도 천 340만 달러로 전년도보다 3.4% 늘어났습니다. 지난 94년 설립된 경북통상은 사과, 배 등 농산물...

도,문화재보존관리 대대적으로 전개

경상북도는 올해 문화재 보존관리사업에 611억 원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117억 원을 들여 경주시 문화재 보호구역과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 등의 사유지를 매입하고, 고택과 종택 등 전통가옥 정비에도 239억 원을 투입합니다. 또 천연기념물과 사적지 정비에 101억 원, 불교 문화재 정비에 81억 원, 서원과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