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새벽이 무서워요(2/9)

지난해 12월부터 대구시내 전역에서 새벽마다 차량 연쇄 방화사건이 일어나는데도 범인의 단서조차 발견하지 못하자 경찰은 대책회의를 갖고, 경찰 인력을 늘려 배치하는 등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대구지방경찰청 조두원 수사과장, "이 사건이 새벽에만 일어나니깐 골치 아픕니다. 요즘엔 새벽에 전화만 걸려오면 가...

영남대 사이버 강좌 강화

영남대는 온 라인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사이버 강좌수를 오는 새 학기에 대폭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영남대는 지난 해 57개의 사이버 강좌를 개설한데 이어 올해는 70개로 확대 개설하기로 했는데, 이 가운데 재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강좌를 지난 해 8개에서 올해는 21개로 늘렸습니다. 이는 지난 해 1학기...

[만평]지구당 위기의 몸부림(2/10)

지난 대통령선거 때 민주당 대구지역 지구당가운데 일부에서는 별도의 선거조직이 운영되면서 지구당의 위상이 떨어질대로 떨어져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지구당도 생겨나는 등 위기를 맞고 있다는데 민주당 대구 서구지구당 이헌철위원장 "지금같은 상태로 계속가면 민주당의 이미지는 더 안좋아 질겁니다. 그래서 우리 ...

번호판 가린 차량 증가

교통단속을 피하기 위해 번호판을 가리고 다니는 차량이 늘고 있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달 경북에서는 번호판을 가리고 다닌 차량 490대를 적발했는데 지난 해 한 달 평균 350건에 비해 40%나 늘어났습니다. 무인단속카메라를 피하기 위해 청 테이프로 번호판을 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화물차의 경우 ...

만평]등록금 비싼건 문제가 아니다?(2/10)

신학기를 앞두고 대학들이 등록금 인상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사립대학들 간에도 금액에서 제법 차이가 나고 수도권 대학과는 한 학기 등록금이 수십만원씩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손광락 영남대 기획처장 " 사립대학은 예산의 대부분을 등록금에 의존할수 밖에 없는데,수도권 대학과 등록금이 ...

R]민간인학살 진상조사 지지부진

◀ＡＮＣ▶ 3년 전 경산의 한 폐코발트 광산에서 6.25 전쟁 당시 군·경에 학살된 민간인들의 유골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유족들은 그동안 진상조사와 함께 피해자들의 명예를 회복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정부와 정치권은 아직 묵묵부답입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2천년 1월 유골이 발견된 경산시 ...

만평]도떼기 시장?(2/8)

대구지방법원은 건물과 시설이 낡아 난방배관에서 증기 새는 소리와 왕왕거리는 마이크 소리 때문에 법정에서 판사 말이 안들릴 지경인데, 사정이 이렇다보니 재판 받으러 온 사람들이 자기 판결을 듣지못해 다른 사람 재판 중간에 판사에게 판결을 묻는 등 재판 진행이 끊기기 일쑨데요. 재판을 진행하던 대구지법 민사담...

저녁]행정구역 논의, 분구도 포함해야

대구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늘 대구시로부터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에서, 달서구 분구 문제도 논의대상에 포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의원들은, 조해녕 시장이 밝힌 중구와 서구 편입에만 구역조정을 제한하기보다는 달서구 분구문제도 중요하다면서 함께 검토돼야 한다는 의견...

저녁]피폭자 수당지급 승소판결 환영

한국청년연합회 대구본부는 오늘 성명서를 내고 지난 7일 일본 후쿠오카 고등재판소가 한국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일본정부가 원폭피해자에게 건강관리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위법이라면서 한국인 피폭자 75살 이강령씨에 대한 수당지금 103만엔을 일본정부가 지급하라고 판결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저녁]로타리클럽 축구 시민주 청약

대구시민프로축구단이 시민주 청약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판매에 나선 가운데, 대구88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단체로 상품권을 구입해 시민주주가 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저녁 수성구 한 음식점에서 가진 정기 모임에서 40여명의 회원 모두가 시민주 주주가 되기로 하고, 단체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또 대구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