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참사 희생자들 합동영결식이
오는 29일에 치러지게 됐습니다.
대구시와
대구 지하철참사 희생자 대책위원회는
오는 29일에 시민회관에서
합동영결식을 치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장례를 치르지 않은
63구의 시신은 각각
매장하거나 화장하고
추모묘역 조성 문제는
추후 논의키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합동장례를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시립합창단과 군 의장대 등의 협조를 얻어
대구 시민장 규모로 치를 예정입니다.
또 애도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등
정부 고위관계자들에게도
초청장을 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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