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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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살해후 교통사고 위장한 남편 징역 12년
대구지방법원은 부부싸움 끝에 부인을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해 사체를 유기한 31살 류모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류 씨의 부탁을 받고 류 씨 부인이 교통사고로 숨진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시신을 자신의 개인택시로 친 뒤 주택가 골목길에 버린 류 씨의 6촌에게는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류 씨는 지...
김철우 2003년 02월 13일 -

R]강재섭의원 지역 정치문제 피력
◀ANC▶ 강재섭 한나라당 대구시지부장의 당권 도전에 관심이 높습니다만 아직 당 지도체제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지 않아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강 지부장은 또 최근 지역 국회의원들 사이에 일고 있는 공천 경쟁은 자연스런 정치행위로 해석했습니다. 이창선 기잡니다. ◀END▶ ◀VCR▶ 강재섭 한...
2003년 02월 13일 -

대구시, 올해 주택 4만 가구 공급
대구시는 올해 4만 가구 정도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공공부문 8천 500가구와 민간부문 만 천 500가구 등 4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북구 매천지구와 동구 율하2지구 등 3천 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건설합니다. 도시 저소득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신...
2003년 02월 13일 -

강도살인 정신지체 장애인 징역 8년
대구지방법원은 한밤에 학교 교무실에 침입해 컴퓨터를 훔치려다가 들키자 경비원을 살해한 23살 여모 씨 등 정신지체장애인 5명 모두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정신지체 장애인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준비해 간 흉기로 5명이 돌아가며 한 차례씩 경비원을 찔러 숨지게 한 것은 흉악한 범죄라며 중형을...
김철우 2003년 02월 13일 -

잘못된 심야전력제도, 15일부터 개편
심야전력 할인요금 제도가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개편됩니다. 한국전력공사 대구지사는 최근 심야에 오히려 전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추가로 발전기를 가동하는 등 심야전력이 에너지를 낭비한다는 지적에 따라 제도를 일부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계약전력 50㎾를 초과하는 심야전력 가운...
한태연 2003년 02월 13일 -

업무상 배임 새마을금고 이사진 징역
대구지방법원은 담보가액을 부풀려 대출하는 식으로 10억 원대의 부실 대출을 한 대구시내 모 새마을금고 전 이사진 2명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각각 징역 2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사장 51살 이모 씨 등 2명은 3천만 원짜리 담보물건에 대해 4천만 원 가까이 대출하는 등 모두 11차례에 걸쳐 10억여 원을...
김철우 2003년 02월 13일 -

여고생 성폭행하고 금품 갈취
대구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지난해 12월 말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대구 모 여고 2학년 18살 이모 양을 만나 자신의 승용차에서 성폭행하고, 목걸이 등 6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대구시 북구 산격동 20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윤태호 2003년 02월 13일 -

내당동과 두류동 일대 정전
오늘 새벽 대구시내 일부 지역에 한 때 전기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반 쯤 대구시 서구 내당동과 달서구 두류동 일대 전기를 공급하는 전신주의 자동개폐기가 고장나면서 천 50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한국전력 측은 직원을 투입해 응급복구 작업을 벌여 40분 여 만에 전...
윤태호 2003년 02월 13일 -

임금 체불로 회사 제품 훔쳐
대구 수성경찰서는 일하던 회사의 제품을 훔친 혐의로 대구시 북구 읍내동 42살 김모 씨 등 3명을 붙잡아 김 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일하던 칠곡군 지천면의 가구 생산 공장의 경영악화로 3개월치 임금을 받지 못하자 지난해 11월 중순쯤 회사창고에 있던 ...
윤태호 2003년 02월 13일 -

백욱기 동국무역 명예회장 별세
백욱기 동국무역 명예회장이 지병인 간경변이 악화돼 오늘 저녁 향년 83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백 명예회장은 지난 50년 동국 직물공장을 설립한 뒤 동국무역과 동국합섬을 거느린 동국무역그룹의 창업주로써 한때 1조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해 지역 섬유업계의 대부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백 회장의 빈소는 경북대 병원...
윤태호 2003년 02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