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글로벌+] “일본 규모9 난카이 대지진 발생 시 30만 명 사망”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 전문가 검토회는 최근 난카이 해곡 대지진 피해 추정치를 새로 제시했습니다. 이번 발표를 보면 규모 9.0 강진을 유발하는 난카이 대지진을 가정했을 때 29만 8천 명이 사망하고 피난민은 1천230만 명, 경제 피해는 2천889조 원에 달합니다. 한편 일본 정부는 미국 관세 발표를 앞두고 ...

[글로벌+] 연립정부 구성 합의한 독일…윤 대통령측 입장 담은 다큐 방송한 독일 공영방송

독일 사회가 좌우를 대표하는 정당의 연립 정부 구성이 합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여러 현안들에서는 쉽지 않은 지점도 있지만,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런가하면 독일의 공영 방송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을 옹호하는 입장의 다큐멘터리가 방송돼 논란과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독일의 여러 ...

[글로벌+] 미국 관세 정책에 대한 베트남의 대응책…비자 면제와 오버투어리즘

미국의 상호 관세 정책은 전세계 모두의 고민입니다. 베트남 역시 마찬가지죠. 높은 경쟁 성장률을 자랑하는 베트남은 외국인 투자가 늘어나지만, 여전히 1등은 우리나라입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의 여파에서는 자유롭지 못한 모습이라는 점에서 고민도 함께하는데요. 이와 더불어 비자 면제 국가로 지정된 12개 나라에 우...

[글로벌+] 최대 정치행사 '양회' 마친 중국···최대 고민은 경기 회복

매년 3월 펼쳐지는 중국의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가 끝났습니다. 내수 진작과 미국과의 관세 전쟁에 대한 논의가 최대 화두였는데요. AI를 포함한 다양한 과학 투자로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고, 내수 진작을 노리겠다는 각오가 우선 엿보였습니다. 아울러, 미국과의 관세 전쟁을 펼치며 보복 조치와 대화 카드를 모두 놓고 ...

[글로벌+] '웃을 수 없는' 트럼프-젤렌스키 회담···미국 중도층의 반응은?

관세 정책으로 전세계가 휘청하는 가운데 미국은 국내에서도 공무원 구조조정과 이민자 관련 정책으로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강한 반응을 보이며 큰 이슈를 불러옵니다. 트럼프 집권 2기를 시작하며 연일 국제적인 뉴스가 이...

[글로벌+] 일본 지자체마다 관광세 도입 움직임 논란···윤동주 시인 80주기, 일본서 추모

일본 여러 지자체에서는 주민이 아닌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1박당 200엔에서 최고 1만 엔을 징수하는 '숙박세'를 부과하고 있는데요. 해마다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관광세' 도입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광지 인프라를 개선하는데 쓰일 수 있지만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

[글로벌+] 종식 앞둔 러-우 전쟁으로 긴박해진 유럽 상황…뮌헨 테러로 이민 정책 논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협상을 급속도로 진행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유럽의 상황이 긴박하게 흘러갑니다. 전쟁 종식 논의에서 빠진 유럽 주요국들은 긴급회의를 통해 대응책을 논의 중인데요. 유럽 안보 정책에 변화까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이보다 앞선 지난 13일에는 뮌헨에서 테러가 발생해 논란이 ...

[글로벌+] 베트남의 고민 '미국과의 교역' 그리고 '커피 원두 가격 인상'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관세 전쟁으로 세계 경제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과의 교역에서 전세계 흑자 3위인 베트남의 고민도 깊어지는 대목인데요. 중국과의 경쟁을 위한 관세 정책이라는 측면에서 베트남은 압박 강도가 덜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옵니다.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 생산국이기도 한 베트남...

[글로벌+] 딥시크 열풍에 환호…중국 “4천 개 넘는 AI 회사 중 하나”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3일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설 지나고 첫 거래가 시작되자 딥시크가 속한 회사의 주식 가격이 31.43% 급등해 역사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중국 정부는 2023년 기준 중국 내 AI 기업은 4천400개가 넘는다고 발표했습니다. 그중 생성...

[글로벌+] 트럼프, 미 의회 폭동 주범들 사면···"2월부터 중국에 10%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당일 2021년 ‘1·6 미 국회의사당 폭동’ 가담자 1,500여 명을 사면 또는 감형했습니다. 이튿날 1·6 폭동을 선동한 주범 두 명도 석방돼 이 사태와 관련해 사실상 피고인 전원이 사면 또는 감형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내에서도 황당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