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뉴스 -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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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6년 동안 의대 정원 20% 늘린 일본···의사 반발 없었던 이유는?
정부가 의대 정원을 2천 명 늘리겠다고 발표하자 전공의 집단 사직과 의대생 집단 휴학 등 의사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형 병원에서는 수술이나 외래 진료가 미뤄지고 있고, 전공의 대신 전공의들이 당직까지 도맡고 있지만 2~3주가 지나면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일본에서도 의사 부족 현상이...
윤영균 2024년 02월 22일 -

[글로벌+] 파리 SUV 주차비 3배 인상···이어지는 대통령 인사 논란
프랑스 파리 시내 주차 요금이 2024년 9월부터 3배가량 인상됩니다. 주민투표까지 진행됐는데, 찬성 의견이 절반을 조금 넘은 54.4%였습니다. 대상은 SUV와 사륜구동차인데요, SUV가 경차나 소형 세단에 비해 연비가 낮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아탈 총리를 임명하면서 후임...
윤영균 2024년 02월 15일 -

[글로벌+] 독일에서 열린 '은밀한 회동'···"이민자 배경 독일인까지 추방"
2023년 11월 독일의 한 호텔에서 독일 극우주의당의 고위급 정치인과 신나치주의자, 유명 기업가들이 비밀 회담을 했다는 사실이 한 탐사보도 매체에 의해 폭로됐습니다. 이 회동에서 이민자 수백만 명을 추방할 계획을 세웠는데요, 망명자에서 시작해 거주권이 있는 비독일인, 이민자 배경의 독일인까지 차례로 추방한다는...
윤영균 2024년 02월 08일 -

[글로벌+] "천 년 동안 볼 수 없던 위기" 인구 감소 위기 겪는 중국
얼마 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핵전쟁보다 더 무서운 게 저출생"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저출생을 넘어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초저출생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저출생 위기는 '인구 대국'이라는 중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천 년 동안 볼 수 없었던 위기다"는 표현에다, 현재 두 자녀 정책에서 세 ...
윤영균 2024년 02월 01일 -

[글로벌+] 연초부터 지진에 항공기 사고에다···대형 정치 스캔들까지 덮친 일본
'가깝고도 먼 이웃' 일본이 연초부터 뒤숭숭합니다. 새해 첫날 일본 노토반도 지역에서 지진 규모 7.6의 대지진이 발생했는데요, 지금까지 233명이 숨졌고, 지진이 난 지 한 달 가까이 지났지만 지금도 정전 5,300여 세대, 피난민은 1만 5,30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진 다음 날은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일본항공 JAL ...
윤영균 2024년 01월 25일 -

[글로벌+] 미 대통령은 또 트럼프?···미국 덮친 '살인적'인 추위
4월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로 우리나라는 벌써부터 열기가 시작되고 있는데요, 미국에서는 대통령 선거를 위한 후보 경선이 시작됐습니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내세운 트럼프가 공화당 첫 경선에서 압도적인 격차로 승리했는데요, 이 여세를 몰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될지, 또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역사적 재대결'...
윤영균 2024년 01월 18일 -

[글로벌+] 혹한에 폭설, 홍수까지···이상기후에 몸살 앓는 프랑스
요즘 프랑스는 2018년 이후 가장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파리와 파리 주변은 이례적으로 눈이 내리고 있고, 대설 경보와 함께 홍수 경보도 계속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도 다시 유행하기 시작해 프랑스 보건당국은 현재 전국 13개 지역이 전염병 단계 혹은 전염병 직전 단계라면서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
윤영균 2024년 01월 11일 -

[글로벌+] "우편물 더 느리게 배달하자" 우편법 개정안 승인한 독일
2023년 12월 뉴욕에서 열린 긴급 유엔 총회에서 가자지구 전쟁에 대한 휴전 촉구 결의안이 통과됐습니다. 10개국이 반대, 23개 나라가 기권했는데 독일은 기권을 한 23개국에 포함됐습니다. 독일은 결의안에 하마스의 테러를 규탄하는 내용이 없다, 즉 누가 가해자이고 누가 피해자인지 언급이 없기 때문에 기권했다고 밝혔...
윤영균 2024년 01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