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송이 수확량 크게 감소

경상북도에 따르면, 봉화군 송이 공판장에 나오는 하루 송이량은 10킬로그램 남짓으로 지난 해 10분의 1 수준이고 영덕과 울진도 5분의 1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송이 가격이 크게 올라 1등급 1킬로그램이 50만 원에 거래되는 등 지난 해보다 40%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경상북도는 이상 고온 현상이 늦게까지 ...

금은방 강도 용의자 검거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 천 200만원 상당을 빼앗아 달아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진경찰서는 57살 강 모 씨를 어제 낮 2시 쯤 울진군 후포면에 있는 48살 백 모 씨의 금은방에 소주병을 들고 침입해 백 씨를 위협한 뒤 진열장에 보관중인 귀금속 천 200만원 상당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승합차 추락 8명 부상

오늘 새벽 1시 15분 쯤 영천시 화북면 보현산 천문대 진입로에서 24살 김 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도로 왼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8미터 산아래로 떨어져 승합차에 타고 있던 11명 가운데 8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이보다 앞서 새벽 0시 50분 쯤에도 경주시 산내면 도로에서 45살 최 모 씨가 몰던 화물차...

독도 사업 국비 1조 283억원

정부가 내년도 독도 수호 사업 국비를 1조 283억 원으로 배정하는 등 독도 지키기에 적극 나섭니다. 국토해양부 등 정부 8개 부처가 포함된 정부합동 독도 영토 수호 관리단은 방파제 설치와 어업인 숙소 확장, 울릉 일주도로 미개통구간 개설비 등 내년 신규 사업에 1조 283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특히 종합해양과학기지와...

농민사관학교 학사운영 체계화

경상북도가 농민사관학교의 학사운영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제도 마련에 나섭니다. 경상북도는 학점제 도입과 단계별 능력 인정 등 차별화된 학사관리와 수료생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농민사관학교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

R]독도 수호, 정부가 앞장선다

◀ＡＮＣ▶ 정부가 내년부터 독도 수호 사업을 책임지고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관련 예산을 1조 원 넘게 편성했는데, 경상북도가 건의한 사업들도 대부분 반영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정부가 당초 예상과 달리 독도 사업 국비를 대폭 늘렸습니다. (c.g1) 269억 원을 들여 올해 사업을 지속적...

전형적인 가을 날씨

주말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대구 21.9도를 비롯해 구미와 영천 22도, 안동 18.8, 포항 20.3도 등으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높았습니다. 대구기상대는 휴일인 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5도에서 13도 분포로 쌀쌀하겠고, 낮 최고...

만평]도청 이전, 이젠 화합

지난 6월 8일 경북도청 이전 예정지가 안동,예천으로 결정된 뒤, 110일만인 어제 도청이전 조례안이 경상북도 의회를 통과했지만, 탈락지역 주민들의 갈등과 불신의 골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가 경상북도의 고민인데요.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그동안 조마조마한 살얼음판을 걸어왔습니다. 이제 일단락이 됐으니까 모두 힘을...

도청이전 조례 통과 결정

도청이전 조례안이 통과될지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경상북도 의회는 오늘 오전 11시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기획경제위원회가 원안대로 가결한 '경상북도 소재지 사무소 조례안'을 최종 심의한 뒤 찬반 투표를 통해 조례안 통과 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경상북도는 조례가 통과될 경우 예정지 토지 보상 등 도청이전...

동남권 연대, 행정소송 준비

한편 포항과 경주, 영천 주민들로 구성된 경북 동남권연대는 경상북도 지사가 도청 이전에 관한 고시를 하는 즉시 행정 소송을 낼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최근 정부와 정치권에서 급물살을 타고 있는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부각시키면서 도청이전 반대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