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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경상북도의 내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지역 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소모성 경비 등 불요불급한 예산은
대폭 삭감할 계획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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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상북도의 살림 규모는
올해보다 10.1%늘어난
4조 5천 775억 원.
경상북도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예산 배분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고
강조했습니다.
◀INT▶이주석 기획조정실장/경상북도
"경제살리기, 일자리 창출, 물가대책,
지역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우선 활용될 수 있도록 예산안을 짰다."
분야별로 예산이 얼마나 삭감되고
또, 증액될 지는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손에 달려 있습니다.
예결위원들은 내년 경기가
올해보다 더욱 침체될 것으로 보고,
연구용역비와 해외 연수 경비, 행사비 등
불요불급한 예산들은 삭감하겠다고
엄포를 놨습니다.
◀INT▶이우경 위원장/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기가 어려워서 부담이 많이 된다.
쓸데없는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할 것이다."
(s/u) "예결위는 오는 11일까지 심사를 벌인 뒤
계수조정을 거쳐 16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하게 됩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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