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가뭄이 내년 봄까지 장기화할 것에 대비해
낙동강 상수원 수질관리에 나섭니다.
경상북도는
강수량 부족으로 하천 유지수가 줄어
현재 낙동강 25개 가운데
8개 지역의 수질이 목표치를 초과했다면서
단위 유역별로 협의체를 구성해
수질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수계별 유량과 수질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 기준을 강화해 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한편, 가뭄이 지속되면서
안동,임하댐에 유입되는 유량이
지난해 보다 최고 45% 줄어들었고,
댐 하류 지역도 40% 가량 감소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