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 농가소득 전국 최하위

경북지역 농가 소득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경북지역 농가의 평균 소득은 2천 726만 원으로 전국 평균 3천 196만 원의 85%에 머물렀습니다. 경기도 농가의 지난 해 평균 소득이 4천 312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도 4천 118만 원, ...

농민사관학교 체계화 위한 조례안 마련

경상북도는 농민사관학교를 체계화하기 위해 '농민사관학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제출했습니다. 이 조례안에는 학점제를 도입하는 것을 비롯해 단계별 능력인정 등 차별화된 학사관리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시스템을 담고 있습니다. 또, 수료생 인센티브 부여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

경상북도 의회 7개 상임위원회가 오늘부터 경상북도 실,국과 산하기관, 교육청, 경북신용보증재단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감사에서는 규정에 어긋난 행정 처리나 부적절한 예산 집행, 인사 전횡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조사가 이뤄집니다. 특히 포항시 구룡포읍 도로 확장 공사현장 등 사업장을 직...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위 독도시찰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위 소속 국회의원들이 특위 구성 이후 처음으로 독도 시찰에 나섰습니다. 장윤석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독도영토수호대책위 소속 국회의원 11명은 오늘 헬리콥터를 타고 독도를 방문해 독도 경비대원들을 격려하고, 경비함정을 둘러봤습니다. 또, 울릉도 독도 박물관을 방문해 독도와 관련한 현...

경북,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강화

경상북도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우선 가축위생시험소와 지자체에 가축방역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AI 예찰활동과 현장 방역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특히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들에게 철새 도래지 방문을 억제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도의회 정례회 개회

경상북도의회 정례회가 오늘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1일동안 열립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경상북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도정질문이 이어지고, 내년도 경상북도와 도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하게 됩니다. 특히 예산안은 오는 26일부터 상임위와 예결위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16일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이 이뤄지게 됩...

대구 취업자 줄고, 경북은 늘어

지난 달 대구의 취업자 수는 지난 해보다 줄어든 반면 경북은 늘었습니다. 대구,경북지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의 취업자수는 113만 9천 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만 6천 명 줄어든 반면 경북은 140만 4천 명으로 4만 명 늘었습니다. 대구의 실업자 수도 4만 6천 명으로 지난 해보다 만 명 늘었고, 경북은 지...

주거환경 도시디자인 박람회

주거와 도시디자인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주거환경, 도시디자인 박람회'가 오늘부터 나흘 동안 엑스코에서 열립니다. 대구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신재생에너지를 주거환경에 적용한 사례와 제품 등 친환경건축 자재와 인테리어 제품들이 대거 선보입니다. 또, 서울과 인천, 포항, 구미시 등 자치단체들의 도...

만평]소리없는 아우성

지역균형발전협의체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이 발표 이후에도 참여정부 때 보여줬던 투사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자 정부의 눈치를 너무 보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제 원칙에는 조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주변 환경이 너무 많...

관광어촌 개발에 287억원 투자

경상북도는 어촌·어항 시설을 정비하고,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287억원을 투자합니다. 경상북도는 우선 38개 지방어항과 소규모어항에 213억원을 투입해 자연재해 발생 때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어선을 안전하게 정박시킬 수 있도록 어항 시설 정비에 나섭니다. 또, 수산업 소득기반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