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 농수산분야 5천 279억원 투입

경상북도가 내년에 농수산 분야에 5천 200여억 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올해보다 96억 원 많은 660여억 원을 자체 예산으로 확보했습니다. 친환경 농업 분야에 865억 원, 식품산업육성에 540여억 원을 투입하는 한편 부자마을 만들기 사업과 녹색 농촌 체험 마을 조성, 조사료 자급기반 확충 등에도 400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소비자정책 심포지엄

소비자 피해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심포지엄에는 경북도내 민간 소비자단체와 소비자 분쟁조정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 60여 명이 참가해 소비자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과 지역 차원의 공동 대응 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습니다.

만평]청정환경도 이제는 상품

경상북도가 먹을 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는데, 그 계획의 하나로 LG생활건강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농산물 유통과 건강기능성 제품 생산에 나서기로 했는데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대기업에서 2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것은 우리 경북이 깨끗한 환경을 가졌...

농민사관학교 교육, 농림부 정책에 반영

경북 농민사관학교의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이 농림수산식품부의 신농업교육 정책에 반영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이에 따라 전국 단위의 교육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품목별로 전문대학원을 운영하고, 학점제를 도입하는 한편, 품목별 선도 농가를 현장 실습장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료생 인센티브 부여와 재단...

도로 관리 시스템 개선 촉구

장길화 경북도의원이 건설도시방재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북의 도로 연장 구간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길지만, 유지보수에 필요한 기준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때문에 도로 균열이나 함몰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지만, 유지관리 예산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며 선진화된 도로관리시...

R]목이(木耳)버섯 인공재배 성공

◀ＡＮＣ▶ 중국 요리 재료로 많이 쓰이는 목이 버섯은 거의 중국에서 수입됩니다. 하지만 지역의 한 버섯유통 업체가 국내 최초로 인공 재배에 성공해 수입량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경산시 남천면의 한 버섯유통업체. 나무의 귀처럼 생겼다는 목이버섯이 참나...

참외 담배가루이 월동가능성 높아

참외 해충인 담배가루이가 월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성주와 칠곡의 참외 재배 지역을 중심으로 담배가루이 서식 밀도를 조사한 결과, 여름철과 비슷한 참외 잎 한개 당 10마리 이상이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참외 주변에 재배되고 있...

낙동강수계관리기금 582억원 확보

경상북도가 낙동강 물이용 부담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낙동강 수계관리기금 천 600여억원 가운데 34%인 580여억원을 확보해 낙동강 상류 지역 수질개선 사업에 나섭니다. 경상북도는 확보한 기금을 시,군 하수종말처리장과 축산폐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개선과 취,정수장 시설 개선 사업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혼 건수 감소추세

대구경북지방 통계청에 따르면, 대구의 지난 해 이혼건수는 5천 300건으로 지난 해보다 2.9% 줄었습니다. 특히 대구의 이혼건수는 지난 2003년 8천 600건을 정점으로 2004년 6천 600건, 2005년 5천 900건 등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경북의 이혼 건수도 지난 해 5천 600건으로 2000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민간자본유치 방식으로 하수관거 정비

경상북도는 상수원 수질 개선 등을 위해 민간자본 유치 방식으로 천 520여억 원을 확보해 내년에 포항과 영주지역 하수관거를 정비합니다. 경상북도는 포항시 하수관거 56킬로미터를 정비하는데 772억 원, 문경시 103킬로미터 정비에 754억 원을 각각 투입합니다. 사업이 끝나면 경북도내 하수관거 보급률은 현재 66%에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