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2026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 발표···'선택과목별 유불리' 역대급 심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를 분석해 보니, 국어 영역에서 선택과목 간의 난이도 격차가 매우 커지며 수험생 간의 유불리가 심화 것으로 보입니다.수학 영역은 미적분/기하 선택자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탐구 영역 역시 과목별 난이도에 따른 표준점수 차이가 발생...

대입, 수능 이후 전략이 합격을 가른다

◀앵커▶2026학년도 대학 수능 시험이 이제 끝났지만 지금부터가 진짜 승부처입니다. 수능 가채점 결과에 따라 수시와 정시 전략을 재정비하고, 남은 대학별 고사에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심병철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수능 시험장을 나서는 수험생들의 표정은 제각각 희비가 엇갈립니다.시험을 잘 쳤...

2026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출제 경향과 향후 입시 전략은?

◀앵커▶수능 시험이 끝나자마자 곧장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올해의 수능 어떻게 출제됐는지, 그리고 앞으로 입시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우리 지역의 입시 전문가 모셨습니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오늘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에 대한 전반적인 총평을 부탁드립니다.◀...

"2026학년도 수능 난이도 작년보다 어렵고 9월 모평보다 쉬워"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작년보다 다소 어렵게,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송원학원 차상로 진학실장은 11월 13일 발표한 수능 난이도 종합분석을 통해 "2026학년도 수능은 전체적으로 2025학년도 수능에 비해 조금 어렵고, 상당히 어려웠던 지난 9월 모평에 비해 조금 쉬운 정도로 출제...

대구 수능시험 부정행위 6건 적발···'4교시 위반' '전자기기 소지' 각 2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가운데, 대구 시험지구에서 총 6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수험생들의 부주의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4교시 탐구 영역 응시 방법 위반과 반입 금지 전자기기 소지가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했습니다.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11월 13일 수능 당일 오후 5...

2026학년도 대학 수능 출제 위원장 "사교육 배제, 공교육 정상화 초점, EBS 연계 체감도 높여"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위원장인 김창원 경인교대 교수는 사교육에 유리한 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 과정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되었다고 밝혔습니다.김 위원장은 11월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교육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교...

2026학년도 수능, 대구·경북 125개 시험장서 일제히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3일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대구와 경북에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대구와 경북 125개 시험장에서는 4만 6천3백여 명의 응시생들이 오전 8시 40분부터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51곳, 경북에서는 74곳의 시험장...

[현장 연결]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 입실 시작··· '7년 만의 최다 응시' 속 차분한 긴장감

◀앵커▶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되는 아침입니다.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55만 4천여 명이 입시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마지막 도전을 시작합니다.대구와 경북 125개 시험장에서도 4만 6천여 명이 시험을 치릅니다.수능 시험장 가운데 한 곳인 대구 덕원고등학교에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심병철 기자...

2026학년도 대입 수능 D-1···대구·경북 수험생 4만 6천여 명, 12일 예비 소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 전날인 11월 12일 대구와 경북 지역 수험생 4만 6천여 명은 오후에 예비 소집에 참석합니다.교육 당국은 수험생들에게 예비 소집을 통해 변경된 시험실 환경과 부정행위 방지 규정을 반드시 숙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수험생들은 예비 소집에 신분증과 응시 원서 접수증을 반드시 지참하...

'텃새'로 부활하는 황새···충돌·감전 위험에 노출

◀앵커▶30년간의 복원 노력 끝에 우리나라 황새 개체 수가 250마리에 달하며, 최근에는 대구·경북에서도 텃새처럼 정착하는 모습이 잇따라 목격되고 있습니다.그러나 황새가 텃새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전선과 송전탑과 같은 위협 요인들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합니다.보도에 심병철 기자입니다. ◀기자▶대구·경북 지역은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