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 전날인 11월 12일 대구와 경북 지역 수험생 4만 6천여 명은 오후에 예비 소집에 참석합니다.

교육 당국은 수험생들에게 예비 소집을 통해 변경된 시험실 환경과 부정행위 방지 규정을 반드시 숙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수험생들은 예비 소집에 신분증과 응시 원서 접수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참석해야 합니다.

2025년 수능은 '황금돼지띠' 재학생의 급증으로 2024년 대비 3만 1천여 명(6.0%)이 증가한 총 55만 4천여 명이 응시합니다.

이는 7년 만에 최다 응시 규모를 기록하며 역대급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의 수능 지원자는 총 46,351명으로, 2024년보다 2천여 명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됩니다.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을 완료해야 합니다.

수능 성적은 12월 5일에 통지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