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3일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대구와 경북에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 125개 시험장에서는 4만 6천3백여 명의 응시생들이 오전 8시 40분부터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51곳, 경북에서는 74곳의 시험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응시 인원은 2024년보다 2천여 명 가까이 증가한 규모입니다.
2025년 수능에는 전국적으로 55만 4천여 명의 수험생이 응시해 최근 7년 중 가장 많습니다.
이는 2024년보다 3만 1천여 명 증가한 수치로, '황금돼지띠' 출생자들이 대거 응시하면서 경쟁이 어느 해보다 치열할 전망입니다.
11월 13일 시험은 제2외국어 영역을 끝으로 오후 5시 45분에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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