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영풍제련소 폐쇄해야"

대구의 상수원을 구미쪽으로 옮기냐 마느냐로 선거철만 되면 시끌시끌한데요. 정작 구미보다 더 윗쪽인 낙동강 최상류의 봉화 '영풍제련소'에서는 48년 동안이나 비소와 카드뮴 같은 공해물질을 배출하고 있다며 환경단체들의 고발이 끊이지 않고 있어요.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 "60년대 일본에서 이따이이...

대구에 매년 천 명 이상 결핵에 걸려

대구에서 한 해 천 명 이상이 결핵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는 최근 5년간 새로운 결핵 환자는 연평균 8.6%씩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해마다 천 명 이상 새로 감염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결핵으로 매년 백 명 이상 숨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대구의 새로운 결핵 환자는 천 4...

'고속도로 직접 연결 '유천 하이패스IC 29일 개통

고속도로에 직접 연결되는 전국 최초 고속도로 본선형 하이패스 나들목이 오는 29일 개통됩니다. 대구 달서구 대천동과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 경계에 있는 유천 하이패스 나들목이 개통되면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바로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으로 들어갈 수 있어 주변 교통량 분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R]"대구가톨릭대병원 근무환경 가혹"

◀ＡＮＣ▶ 간호사가 병원행사에 동원돼 선정적인 춤을 추고, 온갖 부당대우를 받고 있다는 보도, 기억하실 겁니다. 그 뒤로 석 달이 지났는데 그사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확인해봤습니다. 여] 간호사들은 별로 달라진 게 없을 뿐 아니라 단체교섭도 병원 측에서 불성실한 태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윤영균 기자가 취재...

2018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 열려

'물의 미래 자연에서 찾다'는 주제로 2018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대구시는 3월을 세계 물의 날을 알리는 달로 정하고, 하천과 약수터 정화 활동, 지하수방치공 정리 같은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풍제련소 폐쇄하고 4대강 보 뜯어내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50여 곳의 시민환경단체들로 구성된 낙동강 네트워크는 성명을 발표하고 낙동강 오염의 원천인 영풍제련소를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낙동강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강을 흐르게 해야 한다면서 낙동강의 4대강 보 8개를 뜯어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봄철 질식 사고 가장 많이 발생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질식사고가 봄철인 3월에서 5월사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고용노동청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질식사고를 분석했더니 봄이 가장 많이 났고, 겨울과 여름, 가을이 뒤를 이었습니다. 봄에 발생하는 질식사고의 절반 정도는 맨홀과 오폐수 처리장, 축산분뇨 처리작업장에서 났습니...

경북 눈 피해 1.8 ha 잠정 집계

어제 내린 눈으로 경북에서는 7개 시군에서 경작지 1.8 헥타르가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구미와 청송의 인삼재배시설에서 각각 0.3 헥타르씩 눈 피해가 발생했고, 칠곡과 상주, 의성에서는 방조망 시설 등이 0.3 헥타르씩 손상됐습니다. 경상북도는 현장 조사를 통해 농업시설 피해를 집계하고 2차 피해를 막...

2018대구국제마라톤대회 4월1일에 열려

국제대회로 승격된 지 10년째를 맞은 2018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다음달 1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만 5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코스와 건강달리기 등 다양한 코스가 진행됩니다. 대구시는 올해 대회에서는 마스터즈 풀코스를 폐지하고 ...

대구 암 발생률 전국 최고..검진율은 낮아

대구의 암 발생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암 검진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5년간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33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암 검진률은 46.5%로 낮았고 특히 대장암 검진률은 27%로 전국에서 가장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