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상수원을 구미쪽으로 옮기냐 마느냐로
선거철만 되면 시끌시끌한데요.
정작 구미보다 더 윗쪽인 낙동강 최상류의
봉화 '영풍제련소'에서는 48년 동안이나
비소와 카드뮴 같은 공해물질을 배출하고
있다며 환경단체들의 고발이 끊이지 않고
있어요.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
"60년대 일본에서 이따이이따이 병이 문제가 돼
'동방아연'이라는 곳이 폐쇄되자 그 자본력과
기술력이 한국으로 넘어와 '영풍제련소'를
만들었다고 합니다."하면서 지금이라도
영풍제련소를 폐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어요..
네~ 우리지역의 젖줄인 낙동강이 4대강 사업에 상처받고 공해물질에 오염되고 있으니 쌓이고 쌓인 적폐를 언제 말끔하게 청산하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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