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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질식 사고 가장 많이 발생

윤영균 기자 입력 2018-03-22 10:51:01 조회수 0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질식사고가
봄철인 3월에서 5월사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고용노동청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질식사고를 분석했더니 봄이 가장 많이 났고,
겨울과 여름, 가을이 뒤를 이었습니다.

봄에 발생하는 질식사고의 절반 정도는
맨홀과 오폐수 처리장,
축산분뇨 처리작업장에서 났습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질식사고의 사망률은 52%로
일반 사고 사망률 1.2%보다 월등히 높다"면서
감독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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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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