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 올해의 책' 9권 선정

대구 올해의 책 9권이 선정됐습니다. 대구시는 이번에 선정된 올해의 책을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북카페들 백여 곳에 배포하고, 저자 초청 강연회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책은 '배고픈 거미'와 '아홉 살 마음 사전', '어느 날 그 애가'와 '샹들리에', '대구의 건축, 문화가 되다'를 비롯...

R]대구 시민 건강해져..구군 격차는 여전

◀ＡＮＣ▶ 대구시민들은 10년 전보다 담배를 덜 피고 술을 적게 마시고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우울증도 많이 줄었는데, 사는 곳에 따라 조금씩 다른 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cg)지난해 기준 대구에서 담배를 피는 시민은 백 명 중 스무명 꼴로, 10년 전보다 5명 정도 적습...

만평]기초생활수급자 자살 크게 늘어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이 해마다 만 3천 명 정도로, OECD, 즉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보다 두 배 이상이나 높다지 뭡니까? 특히, 기초생활수급자만 놓고 보면 자살률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어서, 이 같은 사실을 접하는 사람마다 가슴을 아프게 하는데요. 김재동 대구시 복지정책관, "사업 실패나 실직, 심리...

건설현장 추락 재해 예방 불시 감독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이달과 다음달 건설현장 추락재해를 막기 위해 현장에 나가 감독을 합니다. 노동청은 안전시설과 보호구를 갖췄는지 확인한 뒤,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작업 중지와 사법처리까지 할 계획입니다. 지난 2015년부터 3년 동안 대구경북 건설업 사고 사망자 139명 가운데 추락으로 숨진 사람은 72명으로 절...

국립대구과학관, 비정규직 84명 정규직 전환

국립대구과학관이 비정규직 91명 가운데 8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습니다. 위탁업체에 속해 시설과 전시, 교육 업무를 맡던 직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됐습니다. 문을 연 지 5년째인 국립대구과학관은 지금까지 28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습니다.

대구시민 23.4% 자원봉사 등록

대구시민 네 명 가운데 한 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은 실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는 전국 광역시 중 최고수준이라며 4월 한달을 '자원봉사의 달'로 정하고 구군 별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대구자원봉사정보센터 포털...

대구시, 140억 원 규모 '주민참여예산' 공모

대구시가 4월 한달 동안 140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합니다. 시민복지와 일자리, 건설교통 등과 관련된 시정참여형 사업에 90억 원, 생활밀착형 소규모 사업이 대상인 지역참여형 사업에 40억 원, 읍면동 단위 문제 해결 사업에 10억 원입니다 주민참여예산은 시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제안부터 ...

만평]해고자 복직이 우선

그동안 '법외노조'로 분류돼 왔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9년 만에 '합법노조'로 최근 인정을 받았는데요. 헌데, 축제 분위기일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가 쌓여 있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지 뭡니까. 조창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조직국장, "공무원도 노동자라며 노동 3권을 달...

R]'민원인 폭행'에 주민센터 무방비

◀ＡＮＣ▶ 공무원을 하인 부리듯 하는 막무가내 민원인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여] 심지어 흉기를 휘두르기도 하는데, 예산탓에 현장 공무원들만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민원인이 여성 공무원이 앉아있는 창구를 옮겨가며 소리를 지릅니다. 창구에 있던 젊은 남성 공무원이...

주정차 단속 정보 문자서비스 통보..12% 가입

불법 주차 단속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받는 '바른주차안내 문자서비스'를 대구시민 13만 8천 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대구시 전체 자동차등록 대수 115만 대 가운데 12%에 해당합니다. 대구시는 운전자가 문자를 받고 스스로 차량을 이동하게 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