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영천의 황금배, 사양길로

◀ＡＮＣ▶ 영천지역 특산품 가운데 하나인 황금배가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인기를 누려온 황금배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수확을 끝내고서도 판로를 찾지 못해 창고에 보관하고 있는 농가가 많습니다. 값도 예년에 비하면 시원치 않아 이 참...

가을 장마에도 평년작은 무난할 듯

◀ＡＮＣ▶ 요즘, 높은 가을 하늘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흐리고 궂은 날이 많습니다. 결실기 농사가 걱정입니다만, 다행히 이대로라면 평년작은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요즘 농민들은 자고 나면 하늘부터 봅니다. 벼가 한창 익을 때인데도 장마철처럼 어지간해서는 맑은 하...

경북 농산물 중국 시장 개척

경상북도내 농산물 관련 4개 업체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식품박람회에 참가합니다. 오늘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상하이 식품박람회에는 영주 풍기 특산물 영농조합의 인삼과 청송의 장류, 칠곡 송광 설중매의 매실, 포항의 조미 오징어 관련 업체가 참가합니다. 경상북도는 올해 3번의 국제 식품 박람회에 도내 업체를 ...

포항 연구개발특구 심포지엄

포항도 정부가 추진중인 R&D, 즉 연구개발특구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오늘 심포지엄이 열립니다. 포항 테크노파크에서 열리는 '포항 첨단소재 R&D 특별지역 추진 심포지엄'에서는 포항이 이미 R&D 특구로서의 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음을 밝히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소재산업의 육...

쓰레기 매립장에서 주민들 시위

대구시 달성군 방촌 쓰레기 매립장의 쓰레기 매립이 오늘 새벽부터 전면 중단되고 있습니다. 대구시 달성군 방촌쓰레기 매립장 부근 주민들은 오늘 새벽 5시부터 쓰레기 차량의 매립장 진입을 전면 중단시킨채 제대로된 분리수거를 하라며 농성하고 있습니다. 이들 주민들은 쓰레기 매립장으로 들어갈 수 없는 음식쓰레기 ...

태풍 매미 등 지난 해 피해 복구 43건 계속중

지난 해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 복구가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해 태풍 매미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봤던 공공시설 가운데 43건이 아직 공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가 계속 중인 것은 도로와 교량이 15건으로 가장 많고 농어촌 도로와 하천, 수리시설 등 대부분 대규모 시설로 공사 기간...

도의회, 태권도 공원 유치 결의안 채택

경상북도의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태권도공원 경주유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범도민 유치운동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 의원들은 경주는 태권도 발상지일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10대 유적도시 가운데 하나고, 편리한 교통망과 관광자원까 갖춰 태공도공원 조성의 최적지라고 주장했습니다.

내고향 소식-경주의 한옥마을 조성

◀ＡＮＣ▶ 내고향지금은 순섭니다. 오늘은 신라 천년의 향기와 조선시대의 멋들어진 한옥이 어울어진 명소로 다시 태어나길 꿈꾸는 경주 교동 한옥마을 조성사업을 전해드립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한 채의 건물이 아니라 안채와 사랑채, 별당 등 여러 개의 작은 건물로 나뉘어 있는 우리 한옥, 흙과 나...

폐원 신청 너무 많아 폐원 못할 수도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이후 과수원을 없애겠다고 신청한 농가가 너무 많아 폐원조차 어렵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복숭아와 시설포도, 참다래 재배농가 가운데 폐원 신청 한 것은 전국적으로 천800억 원 규모로 정부가 예산을 확보한 234억 원의 8배에 가깝고, 경상북도에서만 폐원 보상비가 900억 원을 넘습니다. 정부는 자...

경주시, 사적지 새단장

경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사적지에 대한 대대적인 단장을 추진합니다. 공공근로자 등 천여 명의 인력으로 신라왕릉 등 고분 140여 기에 대한 잔디깎기와 잡초 제거 작업을 하고 있고 사적지 주변 울타리와 조경수도 정리합니다. 가을철 관광시즌을 앞두고 시가지 화분대를 비롯한 보문관광단지 진입로인 천군로 화단과 서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