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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부채율 318%...자산의 76%가 빚
경북대병원의 부채비율이 300%를 넘어 재정상태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경북대병원의 지난 해 말 기준으로 자본 956억 원에 부채 3천 40억 원을 기록해 부채율이 318%였습니다. 이는 전국 국공립대병원 가운데 부채율 486%를 기록한 충북대병원 다음으로 높은 것입니다. 경북대병원의 자산규모는 3천 996억 원으로 ...
이태우 2014년 05월 18일 -

지적장애 친 딸 성폭행 친부에게 징역 10년
대구지방법원 제 12형사부는 지적장애 3급인 친딸을 두 차례 성폭행 한 혐의로 기소된 45살 박 모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지적장애가 있는 미성년자 친딸을 2차례 성폭력 한 것은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피해자에게 평생 씻기 힘든 마음의 상처를 입혔...
이태우 2014년 05월 17일 -

동산병원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계명대 동산병원이 보건복지부의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통합치료센터' 사업 대상자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고지원금 등 20억 원으로 신생아 집중치료실 등을 보완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전문화된 치료를 올 하반기에 시작합니다. 동산병원은 전국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분만실적...
이태우 2014년 05월 16일 -

만평]군부대에서 원격진료는 속보이는 짓
원격진료를 두고 의료계와 정부가 힘겨루기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우선 시행하기 편한 군부대에서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하겠다고 나서자 반발이 만만치 않은데요.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홍보이사 "원래 산간벽지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겠다는 것이었는데 힘이 펄펄 넘쳐나는 청년들이 한 곳에 밀집해 있는 군부대...
이태우 2014년 05월 16일 -

R]대구에서 장출혈성 대장균 집단 감염
◀ANC▶ 대구에서 유치원생 15명을 포함해 20명이 장출혈성 대장균에 감염됐습니다. 한달전에 첫 환자가 발생했는데, 학부모들은 방역당국이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해 환자가 늘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금까지 0-26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에 걸린 것으로 확인...
이태우 2014년 05월 15일 -

무면허 뺑소니 주한미군 벌금 700만원
대구지방법원은 면허 없이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기소된 주한미군 27살 H 상병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사고를 내면 피해자를 구호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하는데도 그대로 도주했고 운전면허증도 없었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H 상병은 미군기지 캠프캐롤에 근무하다 지난...
이태우 2014년 05월 14일 -

만평]어리석을 치, 어리석을 매 '치매'
노인 열 명 가운데 한 명이 치매에 걸린다는 추정이 나올 정도로 노인치매문제가 심각한데도 사회적 인식이 너무도 부족해 관계자들이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있다는데요. 장성만 경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누가, 왜 걸릴 줄 모르는 게 치매인데도 우리 사회는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고 있어서 큰 일 입니다." 라며 ...
이태우 2014년 05월 14일 -

만평]선거 잡음 언제 끝나나?
새누리당은 당내경선이 끝나면 지방선거와 관련한 잡음이 가라앉을 것이라고 했지만, 이번 선거는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더 혼탁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검찰도 내심 당황하는 눈치라지 뭡니까? 이흥락 대구지방검찰청 2차장검사, "당내 경선이 끝나면 우리 일손도 많이 줄 것이라고 여겼는데, 왠걸 고소·고발에다 온갖 ...
이태우 2014년 05월 13일 -

R]치매특별등급제 도입...간병 부담 크게 줄어
◀ANC▶ 치매 환자 가족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오는 7월부터 '치매특별등급'이라는 제도가 생기는데, 치매환자로 인정을 받으면 매달 약 80만 원 어치의 각종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보도에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7월 1일부터 장기요양보험에 치매특별등급이 새로 생깁니다. 치매를 가볍게 앓는 사람도 ...
이태우 2014년 05월 13일 -

만평]가난한 이들을 진료하다 보니
대구의료원이 지난 해 27억 원의 적자를 낸 것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의 지방공공의료원들이 적자를 벗어나지 못해 공공의료사업이 차질을 빚지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태준 대구의료원 행정처장, "가난한 의료보호 환자들 진료 비중이 대학병원의 대여섯 배에 이릅니다. 없는 이들을 싼 값에 진료 하...
이태우 2014년 05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