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부동산 시장 불황 속 일부 물밑 거래

부동산 관련 업체들은 일부 투기성 자금과 사채를 제외하면 거의 부동산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런 추세는 올해 내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가계대출 660조 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자금 60조 원의 부실 우려 등 악재들이 쌓여 있어 정부 재정의 조기 집행같은 부양책이 큰 효과를 발휘하...

화성산업 내년 주택보다 토목에 치중

화성산업이 내년에는 주택 비중을 축소하고 토목건축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화성산업은 내년에 김포 한강신도시 아파트 단지 건축사업 한 건을 제외하고 주택사업을 줄여 주택부문 비중을 20% 이내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대신에 토목건축부문을 강화하고 관급공사 수주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구조로 ...

만평]공무원들이 앞장서야죠

관내로 이사하지 않으면 인사상 불이익을 주겠다며 공무원들을 거의 강제 이주시키다시피한 성주군에는 군수의 서슬퍼런 엄명 덕에 나홀로 이주를 한 직원들이 늘면서 반발도 적지 않아 내부적으로 이래저래 시끄러운데요, 이창우 성주군수는, "공무원들이 여기 있어야 주민들에게도 덕이 되는거지, 일은 여기서 하고 월급...

R]성주 참외 첫 출하

◀ＡＮＣ▶ 참외의 고장, 성주에서 이번 겨울 들어 참외가 첫 출하됐습니다. 시장 선점을 위해서 지금까지 1월 하순에 첫 출하해 오던 것을 한달 빨리 출하한 것 입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샛 노란빛 고운 참외들이 파란색 줄기 사이에서 탐스럽게 열려 있습니다. 비료와 농약없이 퇴비와 농부의 일손만 들...

R]수요중심 정책 '실종'

◀ＡＮＣ▶ 정부가 어제 부동산 활성화 추가 대책을 발표했지만, 지방의 입장에서 보자면 '용두사미'식 대책이 되고 말았습니다. 정부 지원 의지만 나타냈을 뿐, 수요자 중심의 정책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방 부동산 시장을 짓누르고 있는 것은 미분양 아파트 물량입니다. 그 중에서도...

만평]불황에 우는 경제자유구역청

대구·경북의 10년 미래를 내다보고 야심 차게 대구와 경북이 힘을 모아 따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이 출발은 힘차게 했지만, 그간 이렇다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해 관계자들이 좌불안석인데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박인철 청장, "이게 넉달 됐는데... 뭘 좀 하려니 지금 경기가 너무 안 좋아요." 하면서 안 그래도 마...

정부 부동산 경기 부양대책 '용두사미'

침체된 부동산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정부의 대책이 상당부분 유보되면서 당분간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오늘 국토해양부의 대통령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양도소득세 한시면제와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부동산 관련 규제를 푸는 것에 대해 유보지시를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의 ...

고철 값 폭락 하청업체 죽을 맛

폭등했던 고철 값이 경기 침체 여파로 폭락하면서 대기업 하청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올해 초 킬로그램에 7백원씩 하던 고철 값은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폭락해, 킬로그램에 백원 아래까지 떨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자동차 부품을 비롯해 프레스 또는 가공작업을 하는 업체들은 고철 값이 올랐을때 물건을 납품하...

군위 공공기관 청렴도 도내 1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군위군이 경상북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10점 만점 기준으로 군위군은 외부청렴도 8.8점, 내부청렴도 8.2점으로 전국 평균 8.1점과 7.8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R]대기업 아성에 도전한다

◀ＡＮＣ▶ 세계 스포츠 마켓시장은 우리가 상상하기 힘든 규모로 성장해 있고 겨울 스포츠인 스키와 보드 시장만 십조 원을 훌쩍 넘습니다. 몇몇 다국적 기업들이 분할하고 있는 스포츠의류 시장에 대구의 젊은 사업가들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의류 제작의 마지막 단계인 봉제와 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