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등했던 고철 값이 경기 침체 여파로
폭락하면서 대기업 하청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올해 초 킬로그램에 7백원씩 하던
고철 값은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폭락해,
킬로그램에 백원 아래까지 떨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자동차 부품을 비롯해
프레스 또는 가공작업을 하는 업체들은
고철 값이 올랐을때 물건을 납품하고
고철 값이 떨어지고 난 뒤
원청업체가 정산을 해주는 바람에
일을 하고도 오히려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하청업체들은
고철 값 정산시기를 비롯한 관련 기준 마련등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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