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일조량 부족 따른 조사료 생산확대 추진

경상북도는 올들어 일조량 부족으로 사료작물 피해가 발생하자 재배를 늘리고 지원을 확대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경북도는 도내 사료작물 재배지 만 헥타르 가운데 2천9백 헥타르가 피해를 보자, 여름철 사료재배를 당초 계획인 4천 헥타르보다 2천 헥타르 많은 6천 헥타르로 늘렸습니다. 또 피해농사 지원대책으...

최근 3년 사이 농기계 관련 사고로 97명 사망

최근 3년 간 경북도내에서 농기계 관련 교통사고로 모두 97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지난 해까지 3년 동안 지역에서는 모두 802건의 농기계 관련 교통사고가 발생해 97명이 사망하고 98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월별로는 수확철인 10월에 한 해 평...

일자리 창출위한 각종 지원 쏟아져

오늘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계의 지원책과 아이디어가 쏟아졌습니다. 대구은행은 신규 고용기업에 대한 대출금리를 2% 포인트 감면하는 안을, 노동부는 사회적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우선 구매 또는 위탁하는 등의 지원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 대구사회연구소는 사회적 기...

제 7회 사과꽃 축제 오늘부터 열려

농촌진흥청 사과시험장은 오늘부터 24일까지 제 7회 사과꽃 축제를 엽니다. 사과시험장은 사과 꽃 엽서를 비롯해 사과 쿠기, 사과 잼 만들기 등 다양한 사과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과 ○× 퀴즈 등을 엽니다. 지난 2004년 처음 열린 사과꽃 축제에는 해마다 10여 개 단체에서 천 명 이상이 ...

대학생 다문화가정 화상교육 발대식

경상북도는 대학생들이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온라인을 통해 학습시키는 '온라인 멘토링 발대식'을 엽니다. 영남대에서 열리는 오늘 발대식에는 다문화가정 자녀 백 명과 대학생 백 명 등 3백 명이 참가해 멘토와 멘티로 결연을 맺은 다음 다음 달부터 온라인 교육에 들어갑니다. 다문화가정 자녀와 이번 사업참여를 신청...

대구시 사회적 기업 50개 올해 육성

대구시는 사회적 기업 50개를 올해 안에 더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올해를 '사회적 기업 육성의 원년'으로 정하고 현재 50개인 대구의 사회적 기업을 연말까지 백 개로 늘리고 이를 통해 2천 5백여 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계획입니다. 또 오는 2012년까지는 사회적 기업 수를 2백 개까지 확대해 6천여 명의 일자리...

경북 옹기 도자기 체험관광 대폭 확충

경상북도는 도자기와 옹기 체험관광을 할 수 있는 시설을 대폭 확충합니다. 경북도는 14억 원을 투입해 문경 진안리에 있는 도자기 전시 체험관의 시설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경북도는 또 조선 중엽까지 왕실용 분청사기 생산지였던 상주의 특성을 살려 상주시 은척면 남곡리에 4억 원을 들여, 도자기 체험관을 건립하고 ...

김관용 경북지사 지역 참여와 사업비 지원요구

김관용 경북지사는 오늘 낙동강 사업장을 방문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김관용 지사는 도내 낙동강 사업구간의 경우, 턴키구간은 13개 업체에 공사비 대비 4.4%, 일반공구는 20%에 불과하다며 각각 40%와 50% 이상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

전문농업경영사 올 연말 첫 배출

'농민사관학교'가 지난 해 학점제를 도입한 뒤 올해 연말 처음으로 '전문농업경영사'를 배출합니다. 경북도는 칠곡의 서도원 씨가 경북대 농촌지역 지도자 양성과정 등 6개 과정을 이수해 지금까지 모두 59학점을 취득했고, 연말까지 2개 과정을 더 수료하면 자격을 얻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도는 전문농업경영사로 인...

지역 와인 산업 일으킬 전문가 양성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오늘부터 9개월 동안 26명을 대상으로 와인 전문가 교육에 들어갑니다. 농업기술원은 와인 관련 제조시설 견학을 비롯해 포도 수확에는 와인제조를 하는 등 이론과 실기를 가르쳐, 와인 산업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2007년 와인교실을 시작해 지금까지 70여 명을 배출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