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시내버스와 화물차 충돌로 5명 부상

오늘 오후 3시 10분쯤 경산시 압량면 현흥리 도로에서 경산 시내버스와 1톤 화물차가 충돌했습니다.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42살 유모씨 등 승객 4명과 트럭에 타고 있던 70살 신 모 씨가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차량 운전자와 버스승객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

내일부터 에듀 엑스포 개최

대구시교육청이 개최하는 제 13회 에듀엑스포가 내일 대구 엑스코에서 사흘 동안의 일정으로 열립니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정보진흥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서 학습 콘텐츠와 첨단 교육정보화기기를 전시하고 교과교실 모델과 교육당국의 정보화 정책을 전시합니다. 오는 21일에는 '핀란드 교육혁명을 통한 공...

일조량 부족 피해 4천 6백 헥타르

경상북도는 지난 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시설원예 작물 피해가 4천 669헥타르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물별로는 참외가 전체의 75%인 3천 4백 헥타르였고, 수박 520 헥타르, 딸기 240 헥타르 순이었습니다. 경상북도는 피해 복구비 96억 원을 농가에 보상하는 한편, 영농자금 390억 원에 대...

김천 바람재 군사시설 철거후 생태계 복원

백두대간 복원사업의 하나로 김천 바람재 생태계가 복원됩니다. 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오는 6월까지 김천 황악산과 삼성산 사이 고개인 바람재에 있는 군사시설물을 철거하고 산림을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970년대 벙커와 막사, 물탱크 같은 콘크리트 구조물이 들어서기 전의 모습...

구미시 전국 최초 탄소제로도시 선언

구미시는 구미를 친환경 도시로 바꾸기 위해 '탄소제로 도시'를 선언했습니다. 구미시는 오늘 오후 3시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천 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부, 경상북도와 공동 주관으로 탄소제로 도시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합니다. 구미시...

서한 ENP 건천공장 준공식

서한ENP 경주 건천공장이 오늘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서한ENP 건천공장은 10만 제곱미터의 땅에 2천 3백억 원을 들여 선박엔진과 풍력부품, 산업플랜트 생산설비를 갖추고 연간 12만 톤의 철강제품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자동차 부품과 선박,풍력부품 등을 생산하는 서한그룹은 천 8억 원을 투자해 풍력...

영천 은해사에 불교문화테마파크 조성

영천시가 팔공산과 은해사 주변지역을 동양 최대의 불교문화 테마파크로 조성합니다. 영천시는 '팔공산 불교문화 테마파크'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관광브랜드화에 초점을 맞춘 불교문화지구와 관광휴양지구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옛 은혜사 터인 은해사 내 해안평에는 불교문화지구를 조성하고, 은해사...

R]한방, 주력산업으로 육성

◀ＡＮＣ▶ 경상북도가 한방산업을 주력산업의 하나로 키우기 위해 종합적인 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친환경적이면서도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는데 큰 매력이 있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경상북도는 약용작물과 과채류의 전국 최대 생산지입니다. 또 대구한의대를 비롯해 대구·경북한방...

보조금 1억 챙긴 공무원 등 7명 적발

경산경찰서는 허위 공문서로 보조금을 챙긴 혐의로 경산시청 공무원 56살 김 모 씨 등 공무원 2명과 농기계 판매업자 5명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산시청 농업기술센터 공무원인 김 씨 등은 2003년부터 지난 해까지 농기계 부속품을 사면서 업자들과 짜고 물품의 구입량이나 단가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1억 천만 원...

최근 5년 대구경북 취업자 해마다 9천명씩 줄어

최근 5년 사이 대구·경북의 취업자 수가 연 평균 9천 명 씩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3년간 연평균 5천 명 씩 취업자 수가 줄었고 경북에서도 연평균 4천 명 씩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5년부터 지난 해까지 5년 동안 대구와 경북지역의 연평균 취업자 수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