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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경찰 뇌물 사건 판결
대구지방법원은 지난 3월 도박장을 벌이다가 단속되자 경찰에게 300만 원을 주고 혐의를 축소한 43살 유모씨에 대해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하고 유 씨로부터 돈을 받아 경찰에게 건네주면서 혐의조작을 부탁했던 47살 나모 씨에 대해서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김철우 2002년 06월 27일 -

변호사들 고정관념 깬다
변호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업무 영역 파괴와 함께 전문 영역별로 특화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정지원 근처의 변호사들은 법정 변론 보다는 이혼 등 가정문제 소송서류를 작성하고 상담하는데 특화하고 있고 외환위기 사태 이후 등장한 경매 등 부동산 전문 변호사들의 수도 늘어나는 등 특화와 업무영역 파괴...
김철우 2002년 06월 27일 -

저녁]차고 예정지에 중금속 폐기물 매립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은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에 있는 차고 예정지에 누군가 파 묻은 것으로 보이는 폐기물과 폐주물사 등이 묻힌 것을 확인하고 시료를 채취해 성분 분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환경청은 모 택시회사가 지난 해 4월 모 구청장 당선자로부터 차고지로 쓰기 위해 이 땅을 사들인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는데, ...
김철우 2002년 06월 26일 -

환경오염 배출업소 단속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은 지난 한 달 동안 오염물질 배출업소 720여 곳을 집중 단속해, 이 가운데 세정수를 뿌리지 않은 채 오염배출시설을 가동해 온 대구시 서구 이현동에 있는 모 업체를 비롯해 19곳을 조업정지 처분하고 이 가운데 9개 업소를 고발했습니다. 환경청은 심하게 부식된 유독물질 방류벽을 방치한 업체도 고발...
김철우 2002년 06월 26일 -

아침]아쉽지만 잘 싸웠다
한국과 독일의 4강전을 응원한 시민들은 아쉽지만 잘 싸워준 대표팀에 성원을 보내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였습니다. 범어네거리에 17만명이 모인 것을 비롯해 독일전을 응원한 대구의 30만 거리응원단은 패배로 끝나자 아쉬워하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만 모두 어깨를 걸고 애국가를 부르며 거리응원을 마무리하고 대부...
김철우 2002년 06월 26일 -

아침]근로계약과 조건의 승계는 별개
대구지방법원 13민사부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속 경비원들이 고용계약을 새로 체결하는 과정에서 종전에 비해 임금을 25%나 삭감한 것은 해고조치나 다름없다며 낸 해고무효 확인소송에서 경비원들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입주자 대표회의가 경비원 관리를 용역회사로 넘겼다 하더라도 근로조건의 승계를 의미하...
김철우 2002년 06월 25일 -

대구 3,4위전 대비
대구월드컵 안전대책본부는 오는 29일 대구에서 열리는 3,4위전 대비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안전대책본부는 3,4위전이 열리는 오는 29일 경기장 경비는 지난 한미전이 열리던 때와 같은 수준으로 한다는 원칙 아래 내일 경기 결과에 따라 경계근무 수준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금까지 월드컵 분위기를 감안해 상...
김철우 2002년 06월 24일 -

모자 숨진채 발견
어제 오후 2시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45살 남모씨 집 안방에서 홀로 노모를 모시고 살던 남씨와 남씨의 노모 83살 조모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병원 경비원을 하던 남씨가 심한 당뇨병 합병증세로 지난 4월 말 일을 그만둔 뒤, 이들 모자를 보지 못했다는 이웃 주민들의 진술과 부패된 정도가 심해 숨진지 한달이...
김철우 2002년 06월 21일 -

공사대금 갚으라며 납치폭행
대구지방경찰청은 공사대금을 달라며 중기도급업자를 납치 폭행하고 승용차를 뺏은 28살 정모씨 등 3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중기 지입차주인 정씨 등은 폭력배 31살 김모씨와 함께 공사대금 400만 원을 주지않는다며 중기 도급업자 36살 조모씨 등 2명을 납치해 끌고 다니며 폭행하고 이들...
김철우 2002년 06월 21일 -

산업연수생 적금 횡령한 회사원 덜미
중부경찰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관리하면서 이들이 모은 적금을 횡령한 모 업체 총무과장 39살 여모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여씨는 지난 2000년부터 필리핀 산업연수생 쟈콥씨 등 외국인근로자 4명의 적금 7백 7십만원을 자신이 관리해오면서 필요할때마다 잡비 등의 명목으로 사용해...
김철우 2002년 06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