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소년원 동기 3명 강도짓

대구 서부경찰서는 대구와 부산을 오가며 모두 14차례에 걸쳐 590만 원어치의 금품을 강도짓하고 피해자들을 성폭행한 18살 지모 군 등 3명에 대해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소년원에서 만나 알게 된 이들은 지난 달 22일 새벽 4시쯤 대구시 서구 비산동 26살 김모 씨의 미용실에 침입...

후배들 상대 성추행

포항 북부경찰서는 5년이 넘게 후배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해 온 포항시 모 고등학교 3학년 19살 정모 군을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 군은 지난 96년부터 동네 후배들인 윤모 군 등 3명을 상습으로 강제추행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시의원,군의원 후보 입건

경북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지난 달 23일 초등학교 어머니회가 야유회를 가는 버스에 올라 자신이 시의원에 출마한다면서 10만 원을 건넨 구미시의원 후보 45살 구모 씨와 선거사무원 41살 김모 씨 등 2명을 사전 선거운동과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군위경찰서는 자신의 선거구를 돌면서 자신의 경력...

구름 많고 오후 한때 소나기

6.13지방선거일인 오늘 대구와 경북은 맑고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대구와 경북지역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지만 경북 북부지역은 오후 한때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늘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은 30도까지 올라가겠고 경북지역도 낮 기온이 24도에서 30도까지 올라가겠지...

상대 후보 비방 유인물 뿌리던 후보 부인 영장

선거 하루 전날 저녁에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을 뿌리려던 시장 후보 부인과 공무원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산경찰서는 경산시장 후보로 출마한 이모 후보의 부인 53살 구모씨에 대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경산시 남산면 공무원 56살 이모씨를 찾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구씨 등은 ...

승용차 화물차 정면충돌 2명 사망

오늘 오후 5시 10분쯤 청도군 각남면 예리 20번 국도에서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사는 60살 이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25톤 화물차를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씨 등 2명이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59살 김모씨는 중탭니다. 경찰은 직선도로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난 점으로 미뤄 졸...

월드컵 경기장 돈가방 없어져

한미전이 열린 지난 10일 지난 10일 오후 4시반쯤 대구월드컵 경기장 기념품 매장에서 매장 직원 24살 서모씨가 물건을 판 돈 2천만원을 넣어둔 가방을 잃어버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서씨가 후반전이 시작되면서 팔 물건을 정리하기 위해 돈가방을 내려놓고 장사를 하다가 잃어버린 것으로 미뤄 경기 관람객이 들...

아침]사건 조작하려던 공무원 실형

대구지방법원은 전 달서구청 위생과 직원 40살 김모 씨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하고 김 씨가 업주로부터 받은 돈 630만 원을 추징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가 불법영업으로 경찰 단속에 적발된 이모 씨로부터 영업정지를 받지 않도록 해주겠다며 630만 원을 받은 뒤, 당시 대구시청 담당 공무원 ...

선거후유증 심각할 듯

이번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사범이 크게 늘어나 대구와 경북지역은 심각한 선거 후유증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지방검찰청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지금까지 207명이 입건됐고 이 가운데 30명이 구속돼, 지난 2회 지방선거에 비해 선거사범이 5배나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선거가 끝난 뒤, 재판...

저녁]문시장 첫 공판 월드컵 끝내고 열려

문희갑 대구시장의 뇌물 수수 사건에 대한 첫 공판이 다음 달 10일 열립니다. 대구지방법원 형사 11부는 문 시장 수뢰사건에 대한 첫공판을 당초 오는 19일 열기로 했다가 문 시장측이 재판기일 연기를 요청해 와 다음 달 10일로 재판을 연기했습니다. 문 시장은 오는 29일 월드컵 3,4위 전이 대구에서 열리는 등 월드컵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