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하루 전날 저녁에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을 뿌리려던 시장 후보 부인과 공무원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산경찰서는
경산시장 후보로 출마한
이모 후보의 부인 53살 구모씨에 대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경산시 남산면 공무원 56살 이모씨를 찾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구씨 등은
어젯밤 8시 반쯤 경산시 남산면사무소에서 상대 후보가 여자관계가 복잡하다는 유인물 백여장을 만들어, 뿌리려다 경찰에 붙잡혔는데,
같은 내용의 유인물을 만들어 수차례
관내 주민들에게 뿌려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