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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자 합동결혼식(오후 3시부터)
출소한 뒤에 어려운 경제 사정 때문에 결혼식을 하지 못했던 출소자 7쌍이 오늘 글로리아 웨딩에서 합동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7년이 넘게 식을 올리지 못했던 54살 허모 씨 부부를 비롯해 23살 김모 씨 부부 등 모두 7쌍이 박 찬 변호사의 주례로 오늘 오후 합동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오늘 결혼식은 글로리아 웨딩타워와 ...
김철우 2002년 12월 03일 -

아침]김창은 대구시의원 벌금 백만원
대구지방법원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는 서류에 학력을 허위로 기재해 선거법을 어긴 김창은 대구시 의원에 대해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선관위에 제출하는 선거공보에 경북대학교 학사와 석사과정을 졸업하거나 수료한 적이 없으면서도 경력란에 경북대학교 총동창회 이사라고...
김철우 2002년 11월 28일 -

아침R]법원청사 부족으로 근무환경 열악
◀ANC▶ 대구지방법원 건물은 지난 70년대만 해도 시설이나 규모에서 전국 최고를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청사가 좁아 근무환경이 가장 열악한 곳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대구지방법원 민사신청과. 50평 남짓한 공간이지만 법원 직원만 23명에 하루에도 수백 명씩 찾는 민원인들...
김철우 2002년 11월 28일 -

R]대구구치소 재소자 관리상태 문제
◀ANC▶ 벌금 100만 원을 내지 못해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이 수감 닷새 만에 동료에게 맞아 한쪽 눈을 잃었습니다. 구치소에서 폭력사건이 발생한 것도 그렇지만 구치소의 사후 처리과정은 더욱 기가 막힙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지난 달 20일 대구구치소에 수감된 31살 배모 씨는 수감 닷새만에 한쪽 ...
김철우 2002년 11월 27일 -

저녁]뇌물받은 달서서 형사반장 실형
대구지방법원은 대규모 도박단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도박꾼으로부터 돈을 받고 혐의를 축소해 준 전 달서경찰서 형사반장 45살 조모 씨에 대해 징역 10월에, 추징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조 씨가 도박장을 연 핵심 가담자로부터 돈을 받고 혐의를 축소해 불구속 처리한 것은 명백한 뇌물 수수로 죄질이 나쁘...
김철우 2002년 11월 27일 -

음식점 영업신고증 위조 일당 검거
대구지방경찰청은 음식점 영업신고증을 위조해 준 한국음식업 중앙회 직원 30살 정모씨 등 3명을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음식점 주인 42살 박모 여인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씨 등 3명은 한국음식업 중앙회 직원들로서 음식점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영업을 하던 음식점 주인 9명에게 영업신...
김철우 2002년 11월 27일 -

강한 바람 부는 추운 날씨
오늘 아침 대구와 경북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0.5도, 봉화 춘양이 영하 5도, 영주 영하 3.8, 의성 영하 3.2, 그리고 안동 영하 2.4도로 예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구에 초속 4.9m, 경북에도 초속 3에서 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
김철우 2002년 11월 27일 -

강성 노조원 설득 조건 거금 수뢰
포항 남부경찰서는 파업과 관련해 하청업체 대표로부터 7천 6백만원을 받은 모 업체의 전 노동조합장 30살 정모씨와 정씨에게 돈을 준 업체 대표 40살 이모씨를 각각 배임수재와 배임증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8월 자기가 속한 회사의 파업으로 경영이 어려워진 하청업체 대표 이씨...
김철우 2002년 11월 27일 -

밤사이 화재 잇달아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9시 30분쯤 대구시 북구 노원동 34살 정모씨의 섬유공장에서 불이나 옆 공장으로 불이 옮겨붙는 바람에 공장 내부와 직기 등을 태워 5천 6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타는 냄새가 나서 확인하던 도중 직기 아래 부분에서 불꽃이 올라왔다는 공장 종업원 35살 서모씨의 진술...
김철우 2002년 11월 27일 -

어린 형제 숨진채 발견
오늘(26일) 저녁 7시 20분쯤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모 아파트 37살 김 모씨 집 작은 방에서 김씨의 5살난 아들과 4개월된 아들 형제가 숨져있는 것을 김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아이들이 둘 다 몸에 뚜렷한 외상이 없고 생후 4개월된 동생은 입에 거품 흔적이 남아 있었는데, 경찰은 안방에 김씨 부인 38살 임 모...
김철우 2002년 11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