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뉴스보기
-

아침]몰래한 녹취물 증거능력 없어
당사자 몰래 녹음한 녹취자료는 증거능력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비록 아내의 불륜과 관련된 내용이라하더라도 은밀한 대화 내용을 몰래 녹취한 자료는 통신비밀보호법에 저촉되기 때문에 증거물로 채택할 수 없다며 간통으로 기소된 두 남녀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경산에 사는 이모 ...
김철우 2002년 12월 19일 -

서한 회생 발판 마련
대구지방법원 파산부는 오늘 서한 채권단의 동의를 얻어 4개 구조조정 전문회사로 구성된 서한 협력업체 연합 컨소시엄이 서한을 530억 원에 인수하는 회사정리계획 변경신청 안을 승인했습니다. 서한은 기존의 주식 180만 주 가운데 채권단이 보유하고 있는 147만 주는 소각하고 소액주주의 주식 32만 주는 5 대 1로 감자...
김철우 2002년 12월 18일 -

배상도 칠곡군수 벌금 150만원
대구지방법원은 6.13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4월과 5월에 걸쳐 8차례에 걸쳐 주민들에게 명함을 돌리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배상도 칠곡군수에 대해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배 군수가 의례적인 일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횟수가 많고 한나라당 군수 후보 ...
김철우 2002년 12월 18일 -

아침]경북 일반계고교 입학전형 미달
2003학년도 경북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입학전형 신청을 받은 결과, 0.96대 1로 전체 정원에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 교육청은 경북지역 131개 고등학교의 입학 신청을 받은 결과, 2만 3천 400명 모집에 2만 2천 300명이 지원해 천 20명이 미달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포항의 오천고...
김철우 2002년 12월 17일 -

단체장 독주 견제 방법 없다
자치단체장의 비리가 잇따르고 있지만 견제장치가 없습니다. 문희갑 전 대구시장의 뇌물사건을 포함해 뇌물수수나 인사 전횡 등 자치단체장 관련 비리가 끊이지 않아 잇달아 사법심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방의회의 견제기능이 크지 않은데다 선거직이라는 특성 때문에 중앙정부의 통제력도 제대로 미치지 못하고 있습...
김철우 2002년 12월 15일 -

대구시내 호스트바 성업
대구시내에 속칭 호스트 바가 성업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수성구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해부터 많이 늘기 시작한 호스트 바는 황금동 일대에만 40여 개 업소가 성업 중이고 대구시내 전체로는 160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들 업소에는 유흥업소 종사자 외에도 가정주부까지 다양한 계층의 여성들이 이용하고 있...
김철우 2002년 12월 15일 -

R송년기획]문시장 구속여파
◀ANC▶ 올 한 해를 돌아보는 송년기획, 오늘은 네 번째 순서로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촉발된 당시 문희갑 대구시장 구속 사건을 김철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S/S 문희갑 시장 검찰 소환 S/S 문희갑 시장 구속 S/S 문시장 뇌물수수 혐의 기소 ◀INT▶ 문희갑 당시 대구시장 (5월 27일) (그동안 걱정...
김철우 2002년 12월 15일 -

법원, 선거사범 너무 봐준다
법원이 선거법을 위반한 자치단체장들에 대해 검찰의 구형량보다는 턱없이 낮은 형량을 선고해 선거사범 단속이 경고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지지를 부탁하며 천만 원을 준 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이태근 고령 군수에 대해 선고유예를 선고했습니다. 또 지역 신문 편집국장에게 돈을 주고...
김철우 2002년 12월 13일 -

낮부터 추위 조금 누그러져
며칠째 맹위를 떨친 추위는 오늘 낮부터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 대구의 최저 기온은 영하 4.8도, 봉화가 영하 15.9도, 안동 영하 11.7도 포항이 영하 4.4도로 예년보다 2에서 4도 정도 낮은 추운 아침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3도 오른 3도에서 6도 분포를 보이겠고 내일 ...
김철우 2002년 12월 13일 -

인터넷 후보 비방 20대 검거
경북지방경찰청은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글과 함께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한 전라남도 광양시에 사는 26살 정모씨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씨는 지난달 22일 자신의 집에서 인터넷 동호회 게시판에 모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를 망친다는 등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
김철우 2002년 12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