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밤사이 화재 잇달아

김철우 기자 입력 2002-11-27 04:01:11 조회수 0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9시 30분쯤
대구시 북구 노원동
34살 정모씨의 섬유공장에서 불이나
옆 공장으로 불이 옮겨붙는 바람에
공장 내부와 직기 등을 태워
5천 6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타는 냄새가 나서 확인하던 도중
직기 아래 부분에서 불꽃이 올라왔다는
공장 종업원 35살 서모씨의 진술에 따라
전기누전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어젯밤 10시 30분쯤
대구시 서구 평리동
싱크대 등 주방용품 판매상가에서
전기합선으로 보이는 불이나
1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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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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