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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지하철 참사 신중한 조사
지하철 참사 관련자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대구지방검찰청은 관계자들의 혐의를 밝히는데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대구지검 형사 5부는 사고 이틀만인 지난 20일 경찰로부터 수사 관련 서류를 받아 수사 보강을 지시한데 이어 어제까지 수차례 보강수사를 지시했습니다. 검찰은 대구지하철공사에 대한 수사자료 가운데 관...
김철우 2003년 02월 24일 -

서두른 감식이 현장훼손
경찰이 서둘러 현장감식을 끝낸데다 제대로 보존을 못해 지하철 방화 참사 현장이 많이 훼손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참사 발생 직후 하루만에 서둘러 현장 감식을 끝냈고 대구지하철공사는 사고 발생 다음 날부터 군 장병 200명 등 300여 명을 동원해 마대 200포대 정도 분량의 사고 현장 잔해를 수거해 안심차량기...
김철우 2003년 02월 24일 -

데스크R]1080호 전동차 시신 100구 넘는다
◀ANC▶ 시신 수습작업이 벌어지고 있는 1080호 전동차에서 오늘까지 76구의 시신이 확인됐습니다. 1080호에서만, 시신이 백여구를 훨씬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VCR▶ 1080호 전동차 가운데서도 5호칸과 6호칸의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CG)-------------------------------- 절반이 조금 넘...
김철우 2003년 02월 24일 -

지하철 참사 법률 지원단
대구지하철 참사와 관련해 대구지방변호사협회는 오늘 무료 법률지원단을 구성하고 변호사 회관에 상담소를 설치했습니다. 변호사협회는 지하철 참사 희생자 유가족과 피해자, 그리고 실종자 가족들에 대해 보상을 비롯해 실종자의 법적 인정과 지위 등 관련 사항을 상담해주고 있습니다. 변호사 협회는 우선 변호사 매일 ...
김철우 2003년 02월 24일 -

관련자 포괄적으로 고소 방침
지하철 참사 실종자 가족대책위원회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대구지하철공사 임직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포괄적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종자 가족대책위는 변호사를 선임해 사고원인 규명과 관계자 처벌을 요구하는 한편 사고 현장을 제대로 보존하지 못한 책임 등을 물을 계획입니다. 실종자 가족대책위는 시...
김철우 2003년 02월 23일 -

신원확인 못할 수도...
인명피해가 컸던 1080호 전동차는 약 천도 정도의 고온에서 몇시간 동안 불탄 것으로 보여 신원 확인을 할 수 없는 유해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1080호 전동차의 앞 유리가 녹아 내린 점으로 미뤄 약 천 도 가량의 고온에 몇 시간 동안 노출돼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과수는 이 정도의 열...
김철우 2003년 02월 23일 -

사고 전동차 사망 큰 폭 늘듯
인명피해가 컸던 1080호 전동차에 대한 시신 발굴 작업이 절반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시신 70여구가 발견돼 희생자 수는 당초 예상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이원태 단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현재 시신 발굴작업이 절반 정도 진행된 5호칸과 6호칸에서 각각 30여 구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밝혔습니...
김철우 2003년 02월 23일 -

조시장에 현장 훼손 거센 항의
실종자 가족들은 사고 현장에서 유해로 보이는 조각과 유류품이 추가로 발견되자 서둘러 현장을 치운 대구시에 거칠게 항의했습니다. 조해녕 대구시장은 사고 당일 전동차 바깥에 있던 시신을 수습한 뒤 현장에서는 조사가 불가능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의견에 따라 전동차를 차량기지로 옮겼으며 사고 다음 날 아침 ...
김철우 2003년 02월 23일 -

R]실종자 유해 발견
◀ANC▶ 대구 지하철 참사 현장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희생자의 것으로 보이는 유골과 유류품을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파문이 우려됩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실종자 가족들은 오늘 새벽 2시 실종자의 친구이면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던 31살 김모 씨가 유해와 유류품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습...
김철우 2003년 02월 23일 -

화물차 중앙선 넘어 2중 충돌
오늘 아침 8시 20분쯤 구미 나들목 근처 경부고속도로에서 부산쪽으로 가던 5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 맞은 편에서 오던 승용차와 승합차를 차례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47살 배동업 씨 등 3명과 5톤 화물차 운전자 45살 황모 씨 등 모두 4명이...
김철우 2003년 0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