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검찰 사고현장 훼손 처벌 법률검토

지하철 참사 현장훼손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는 검찰은 고의 또는 과실 여부가 드러날 경우, 적용할 법률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현장 훼손과 관련해 대구시는 경찰의 동의 아래 현장에서 잔재물을 치웠다고 주장하는 반면 경찰은 치우는지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실 확인 작업에 나섰습니...

박재욱 의원 횡령 혐의 소환

자신이 설립한 대학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박재욱 국회의원이 내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는 박재욱 의원이 실질적인 주인이면서 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경산의 모 전문대학에서 지난 99년부터 4년 동안 공금 60여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내사해 왔습니다. 검찰은 박 의...

검찰 현장훼손 수사 착수

검찰이 지하철 참사 현장훼손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어제 고 건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계 장관 회의에서 현장보존 훼손과 녹취록 조작 등의 의혹에 대해 특별조사반을 구성해 조사하기로 함에 따라 사고 이후 현장 훼손까지의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사고 다음날인 19일 현장에서 잔...

기관사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1079호 전동차 기관사 최모씨 등 3명가운데 종합사령팀장 곽 모씨와 중앙로 역무원 이 모씨 등 2명에 대해서는 또다시 보강수사 지휘가 내려졌습니다. 경찰은 곽씨 등 2명에 대해서는 보완수사 후 구속의견으로 검찰의 재지휘를 받는다는 방침 아래 수사를 보강하는 한편 화재 발생 후 긴급조치가...

R]못 믿겠다

◀ＡＮＣ▶ 오늘 대구를 찾은 김각영 검찰 총장에게 실종자 가족들은 수사도 중앙정부가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김각영 총장은 대검이 직접 챙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ＶＣＲ▶ 오늘 분향소를 찾은 김각영 검찰총장은 영정 앞에 깊은 애도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실종자 가족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깊...

3.1절 95명 특별 가석방

3.1절을 맞아 실시하는 특별 가석방에서 대구와 경북에서는 95명이 풀려납니다. 대구지방교정청은 오늘 오전 10시 대구교도소에서 40명, 대구구치소에서 20명, 안동교도소에서 11명 등 모두 95명이 가석방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가석방 대상 가운데는 살인죄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12년 8개월을 복역하면서 건축목공 기...

3.1절 95명 특별 가석방

3.1절을 맞아 실시하는 특별 가석방에서 대구와 경북에서는 95명이 풀려납니다. 대구지방교정청은 내일 오전 10시 대구교도소에서 40명, 대구구치소에서 20명, 안동교도소에서 11명 등 모두 95명이 가석방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가석방 대상 가운데는 살인죄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12년 8개월을 복역하면서 건축목공 기...

데스크 R]사망자 196명 잠정 집계

◀ＡＮＣ▶ 불탄 전동차를 대상으로 한 1차 시신 발굴작업이 완료돼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 사망자는 모두 196구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조직적인 은폐조작 등에 대한 경찰 수사는 답보상탭니다. 김철우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1080호 전동차 안에서 모두 142구를 수습했다고 밝혔습...

R]사망자 196명 확인

◀ＡＮＣ▶ 불탄 전동차를 대상으로 한 1차 시신 발굴작업이 완료돼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 사망자는 모두 196구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시신 발굴 작업과 경찰 수사속보, 김철우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전동차 안에서 모두 142구를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반대쪽인 6호차에서 63구, 5호차...

지하철 참사 성금 215억원

지하철 참사 희생자 가족들과 복구를 위한 성금이 215억원을 넘었습니다. 대구시 사고대책본부는 어제도 국민은행이 10억 원의 성금을 내는 등 성금접수가 이어져 언론사들을 통한 성금모금을 제외하면 성금 접수는 2천여 건에 금액으로는 215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