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원산지 의무 표시 품목 크게 늘어날 전망

농산물 수입품이 급증함에 따라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는 식품 품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부는 원산지 의무표시 대상 품목을 신선 농산물의 경우 종전 145개에서 160개로, 가공품은 121개에서 209개로 늘리는 내용의 '농산물 표시 요령 개정 고시'를 입안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와 배추, 딸...

노인 대학 입학식 열려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노인 대학 입학식이 열립니다. 대구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은 내일 오전 11시 50분부터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노인대학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 캠퍼스'대학 입학식을 갖습니다. 지난 93년 10월 처음으로 개강한 청춘 캠퍼스 노인 대학은 해마다 300여 명의 ...

맑고 포근 완연한 봄날씨

대구와 경북 지역은 오늘도 맑고 포근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 17.8도를 비롯해 구미와 영천 17.3도, 봉화 14.1도 등 14도에서 18도의 분포로 예년에 비해 5-7도 가량 높은 3월 중순의 날씨를 보였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도 구름이 조금 낀 가운데 대구의 아침 기온이 5도까지 오르는 등 이번 주말까지 포근한...

나도 몰래 가입된 부가서비스

◀ＡＮＣ▶ 다음은 시청자의 제보를 받아 취재한 시청자 뉴습니다. 통신업체들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자신도 모르게 전화 부가서비스에 가입돼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시 달서구에 사는 김수원씨는 얼마 전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쓰지...

대구공항 활기

◀ＡＮＣ▶ KTX 개통 이후 승객 감소로 고민하던 대구 공항이 요즘 철도 파업에 따른 반사 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KTX를 타기 어렵게 되자 승객들이 공항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 공항 매표 창구가 모처럼만에 승객들로 북적입니다. 길게 줄지어 선 탑승객...

성교육 전문강사 워크숍

최근 성폭행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올바른 성문화를 위한 성교육 전문 강사 워크숍이 열립니다. 대구여성회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대구여성회 4층 교육실에서 총 30시간 과정의 성교육 강사 워크숍을 실시합니다. 지난 2001년부터 운영돼온 성교육 전문강사 워크숍은 성교육에 관심 있는 보건교사와 ...

맑은 가운데 포근한 주말

대구와 경북지역은 오늘 맑은 뒤 밤부터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대구 영하 0.6도, 구미 영하 4.2도, 봉화 영하 8.2도 등 영하 8도에서 영하 1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높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12도 등 8도에서 12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4도 가량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 대...

고속열차 운행률 높아져

철도 노조의 파업 나흘째 노조원들의 업무 복귀가 잇따르면서 고속열차의 운행률이 크게 높아지는 등 철도 파업이 빠른 시간 안에 정상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와 공사 측이 불법파업에 대해 강경대응 방침을 거듭 확인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동대구역을 지나는 고속열차는 평상시 96편의 68% 수준까지 올라 65...

동대구역 한산해

철도 노조의 파업이 사흘 째 계속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여전한 가운데, 오늘 동대구역을 비롯한 각 역은 평상시보다도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동대구역에 따르면 어제 48편이 운행됐던 고속열차 KTX가 오늘도 평상시의 54%인 52편으로 줄어들었고, 일반열차인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도 기존 140편의 16% 수준인 22편이 ...

철도 노조 파업 사흘 째

◀ＡＮＣ▶ 철도 노조의 파업이 사흘째 계속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를 전화로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상원 기자 - 네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ＥＮＤ▶ ◀ＶＣＲ▶ 네, 철도 노조의 파업이 사흘 째로 접어든 오늘도 대구·경북 지역의 열차운행은 여전히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