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한·미 FTA 발효 농축수산 분야는 큰 피해 우려

경상북도에 따르면, 한-미 FTA 발효 이후 15년차에 지역 농수산물 생산감소액이 4천 400여 억원으로 전국 피해액의 1/3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경북은 특히 한우와 사과, 포도, 참외 등 FTA 민감품목의 전국 최대 생산지기 때문에 체감 피해가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상북도는 정부 지원 요청을 늘리고, 자...

경산시, 자메이카 육상코치 영입

경산시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자메이카 육상코치를 영입했습니다. 경산시는 최근 자메이카에서 급성장 중인 육상클럽 대표이자 수석 코치인 오킬리 스튜와트와 오는 9월 1일부터 6개월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자메이카에서 덴마크 등 외국선수를 지도하고 있는 스튜와트 코치는 앞으로 자메이카 육상...

조류 인플루엔자 검출률 급증 주의 필요

최근 전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9개 지역 야생조류에 대해 조류 인플루엔자 모니터링검사를 실시한 결과, 8개 지역에서 89건의 AI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지난해보다 바이러스 검출율이 급증했습니다. 특히 한파나 대설이후 3주...

경북도,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추진

대구시에 이어 경상북도도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유통산업발전법'이 공포된 데 따른 후속조치로, 대형마트와 SSM에 대한 영업시간을 오전 0시부터 8시까지 제한하고 한 달에 두 차례 의무적인 휴업을 추진합니다. 경상북도는 관내 22개 시·군에...

경상북도, 연말까지 물가 3%대 유지 전력

경상북도는 유럽의 재정위기와 중동정세의 불안으로 경기둔화와 물가상승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올 연말까지 3% 대로 물가를 유지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시군별·품목별 책임관과 물가기동대 등을 동원해서 물가인상을 자제할 것을 각 시·군에 전달하는 한편, 특히 시·군에서 관리하는 공공요금에 대해서도 ...

우체국장 기지로 보이스피싱 사기 막아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할 뻔 한 할머니가 우체국장의 기지로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지난 15일 김천시 남면에 사는 71살 이모 할머니가 아들을 감금하고 있으니 몸값을 지불하라는 사기범의 전화를 받고, 우체국에서 정기예금 천 500만원을 중도 해지하려고 했습니다. 할머니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김경희 약목우체국장은 ...

경북도내 인구, 지난해보다 0.5％ 증가

지난해 경북의 총 인구는 273만 9천여 명으로 지난 2010년보다 만 2천여 명 증가해 0.5% 늘었고, 성별로는 남자가 50.4％, 여자가 49.6％로 집계됐습니다. 유년인구는 만 800여명 감소했고, 경제활동인구와 노령인구는 각각 만 4천여 명과 5천 500여 명 늘었습니다.

밤사이 화재 잇따라

오늘 새벽 3시 50분 쯤 대구시 북구 노원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가재도구 등 내부 85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3천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보다 앞서 어젯밤 10시 반 쯤에는 칠곡군 가산면 천평리의 미숫가루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동 820 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8천 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

경북도, 고용통계 분석 위한 간담회 개최

경상북도는 오늘 오후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동북지방통계청, 한국은행, 대경연구원 등 8개 경제지표 분석 기관과 고용통계를 면밀하게 분석하기 위한 간담회를 엽니다. 이번 간담회는 일자리 통계분석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용통계를 보다 면밀하게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각 기관들은 일자리와 관련한 통...

경북도,농업기반시설 지적측량수수료 30％ 감면

경상북도는 이번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농업기반시설의 지적측량수수료를 30％ 감면합니다. 농업인의 농·특산물 명품화 추진과 생산·가공 및 유통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보조금으로 농가용 저온저장고나 곡물건조기를 설치하는 농업기반시설 농가가 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