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뉴스보기
-

1080호 기관사, 상사 등 7-8명 만나
대구지하철 참사 직후 사라졌던 1080호 전동차 기관사가 11시간 넘게 지하철공사 관계자 7-8명을 만난 것으로 알려져 증거인멸이 시도됐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080호 전동차 기관사 39살 최모 씨는 불이 난 뒤 18일 오전 10시 2분쯤 중앙로역 아카데미 극장쪽 출구를 통해 탈출해 휴대전화...
한태연 2003년 02월 22일 -

외국기관 방문 줄이어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 사건과 관련해 철도와 소방 관련 외국기관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중화민국 타이베이시 지하철공사 타이훠성 사장을 비롯해 타이베이시 소방국, 지하철본부 관계자 등 7명이 오늘 대구를 찾아 사고 현장인 중앙로 역과 화재 차량이 보관돼 있는 월배차량기지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
한태연 2003년 02월 22일 -

R]7명 영장 신청
◀ANC▶ 대구지하철 방화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오늘 방화 용의자를 비롯해 전동차 기관사 등 모두 7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하는 등 수사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수사 속보, 한태연기잡니다. ◀END▶ ◀VCR▶ 경찰은 133명의 희생자를 낸 대구지하철 참사와 관련해 방화용의자와 대구지하철공사 직원...
한태연 2003년 02월 22일 -

속보-지하철 관련자 사법처리 임박
지하철 참사 관련자들에 대한 사법처리가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 지하철 참사와 관련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경찰은 대구 지하철 기관사를 비롯해 운전사령 등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자료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자들에 대한 사법처리 수준과 추가적인 증거확보 여부가 빠르면 오늘중으로 결정될 것으로 ...
한태연 2003년 02월 22일 -

R] 사법처리 확대해야
◀ANC▶ 대구지하철 방화참사와 관련한 수사가 구체화되면서 누가, 어디까지 사법처리 대상이 될 것인지에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업무상 과실이 명백한 관련자는 물론 구조적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 지하철 공사측에도 포괄적인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태연기자가 보도합니다. ◀EN...
한태연 2003년 02월 21일 -

위치추적 118명 현장에 있었다
사고 당시 대구 지하철 중앙로역 구내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한 사람이 모두 1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동통신회사에 따르면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와 관련해 어제 오후까지 들어온 230건의 위치 확인 요청 가운데 SK텔레콤 65명을 비롯해 케이티에프 40명 등 모두 118명이 사고 당시 대구 중앙로역 구내에 있었던 것으로 확...
한태연 2003년 02월 21일 -

확실한 유골만 79구
불에 탄 전동차에 발견된 유해 가운데 두개골이 뚜렷하게 발견된 유해가 79구로 손상된 두개골까지 합치면 유해는 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어제 정밀 감식이 이뤄지기 전 불에 탄 1080호 전동차에 유골의 숫자를 파악한 결과 두개골이 뚜렷하게 발견된 유해는 모두 79구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경찰은 ...
한태연 2003년 02월 21일 -

만평]유해숫자가 오락가락....
대구 지하철 전동차에 불이 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의 유골이 쌓인 1080호 전동차에 유골을 감식하고 있는 경찰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79명의 유골이 발견됐다고 말했는데요. 그런데, 정작 경찰청장한테 보고는 80여구의 사체가 발견됐다고 했지 뭡니까? 대구지방경찰청 조두원 수사과장,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깐...
한태연 2003년 02월 21일 -

1079열차 승객 생생한 증언
사고 당일 1079호 열차에 타고 있다가 대피해 목숨을 건진 한 승객이 안내방송만 제대로 했었다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오늘 수사본부가 차려진 대구 중부경찰서에 찾은 52살 안임수 씨는 불이 난 1079호 전동차에 타고 있다가 밖에서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대피해 목숨을 건졌다고 말했습니다. ...
한태연 2003년 02월 21일 -

마스터 키 중점 조사
지하철 참사 희생자 대부분이 승차한 것으로 파악되는 1080호 전동차의 기관사가 마스콘 키를 뽑아 전동차 출입문을 잠근 뒤 자신은 대피해 피해가 컸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080호 전동차 기관사 39살 최모 씨는 사고당일 오전 9시 56분쯤 사고 역에 정차한 뒤 종합사령팀과 교신하며 우왕좌왕 하다가 4분...
한태연 2003년 02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