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저소득층에 연탄쿠폰 지급

연탄가격 상승으로 인한 연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소득층에 연탄쿠폰이 지급됩니다. 대구시는 오는 12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천 300여 가구 등 저소득층 2천 400여 가구에 15만 원 가량의 연탄쿠폰 1매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금액은 지난 해 7만 7천 원보다 배 가량 늘었으며 쿠폰을 지급받은 가구는 내년 4월 ...

경북대병원 노조 파업 초읽기

경북대병원 노조의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노총 공공노조 의료연대 경북대병원 노조는 '응급수술 외 정규수술의 야간수술 금지, 신규직원 초임삭감 반대, 신종플루 24시간 진료체계 구축 등을 병원 측에 요구하며 어젯밤 파업 전야제를 열었습니다. 밤사이 노조와 사측이 정회를 반복하면서 교섭을 진행하고 있...

대체로 맑은 날씨

대구와 경북지역은 오늘 대체로 맑고 평년 기온을 웃돌아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9.4도를 비롯해 봉화 0.6, 포항11.7도 등 0도에서 12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합니다. 또, 오전에는 내륙지역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운전 등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대구,포항 22도를 비롯해...

대구권 철도, 지하철 건설에 국비 1조1천억 투입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대구선 복선전철화 공사에 4년 동안 4천 50억원이 드는 비용을 전액 국비로 지원하고 대구도시철도 3호선과 1,2호선 연장 등 지하철 건설에도 총 비용의 60% 가량을 국비로 지원합니다. 한편 서울, 안동을 거쳐 대구를 잇는 중부내륙고속전철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했습니다.

만평]겉만 꾸미는 사업은 안돼

입주민 대부분이 저소득층인데다 시설까지 노후화된 영구 임대아파트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바꾸기 위한 개선사업이 시범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요 유창화 주택관리공단 소장, "정원도 예쁘게 꾸미고, 아스팔트며 보도블럭도 교체하고 나니 입주민들도 밝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라며 시설 환경 개선으로 소외감을 느껴왔던 ...

임고터널 인근 야산 산불

오늘 낮 3시 쯤 대구-포항고속도로 포항 방향 임고1터널 부근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1.5헥타르를 태운 뒤 2시간 30여 분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산림당국은 인근 고속도로에서 가드레일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옮겨 붙으면서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R]노후 임대아파트의 변신

◀ＡＮＣ▶ 낡고 삭막했던 대구 북구의 한 공공 임대 아파트가 깔끔하게 새단장을 해 입주민들로 부터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공공 임대 아파트 개선사업의 성공 모델이 되고 있는 이 아파트를 김은혜 기자가 소개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은 지 20년 가까이 된 산격동의 한 영구 임대아파트. 삭막하던 아파트 곳곳이 갖...

중앙로 도로 침하..한 때 교통 통제

대구시 건설관리본부에 따르면 어제 낮 12시40분 쯤 대구시 중구 중앙치안센터 앞 대중교통전용지구 도로가 깊이 1m, 가로, 세로 1.5m 정도 내려 앉으면서 영업용 택시의 앞바퀴가 빠져 2시간 동안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건설관리본부는 도로 재포장을 위해 높낮이가 맞지 않는 부분을 긁어내면서 지반이 약해졌기 때문으로...

위장결혼 알선 혐의 등 3명 검거

대구 북부경찰서는 중국동포여성과 국내 남성의 위장결혼을 알선하고 소개비를 받아 챙긴 49살 조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조씨는 중국에 있는 브로커 43살 권모 씨로부터 국내 입국을 희망하는 중국동포여성을 소개 받아 국내에 있는 영세민 남성과 위장 결혼을 알선하고 천 여 만원 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건설회사 협박해 돈 챙긴 40대 검거

대구 동부경찰서는 건설 관련 현장과 회사 등을 다니며 오·폐수 배출을 고발, 보도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챙긴 혐의로 모 주간지 사원 42살 한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경산시 일대에 있는 건설현장과 레미콘회사 등을 찾아 다니며 오폐수, 비산먼지 발생 등을 행정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