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지체장애인을 폭행,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로
대구시 북구 27살 김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4월 말 쯤
대구시 중구에 있는 한 공원에서
정신지체장애인 31살 이 모 씨를 협박해
김씨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설하고
3개월에 걸쳐 120만원 상당의 요금도
납부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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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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