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 서북부 수출 9개월째 감소세

구미를 비롯한 경북 서북부 지역의 수출이 9개월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구미와 김천, 상주, 문경의 수출입 통관업무를 맡는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 달 수출액이 24억 2천 900만 달러로 한 해 전 같은 달보다 13% 감소했습니다. 구미세관이 집계한 수출액은 지난 해 10월 12% 감소한 것을 시작으로 9개월째 한 해 전보다 ...

박대통령 동상 건립 모금 부진

구미지역 민간단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을 위한 성금 모금이 부진합니다. 구미시새마을회 등 25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건립추진회가 지난 한 달 동안 성금을 모금한 결과 목표액 6억 원의 0.5%에 불과한 300만 원을 모금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구미에서 열...

구미 고용인원 감소세 돌아서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고용인원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의 5월 구미국가산업단지 산업동향에 따르면 구미공단 고용인원은 6만 8천 900여 명으로 한 달 전보다 72명 줄었습니다. 구미공단 고용인원은 2005년 8만 700여 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뒤 계속 줄다가 지난 4월에...

구미시민 사망원인 1위 암

구미와 선산보건소가 지난 해 27개 읍·면·동에 신고된 사망자를 분석한 결과 인구 10만 명 당 원인별 사망자는 암이 69명으로 가장 많았고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순으로 많았습니다. 자살은 전체 5위로 집계됐지만 10대와 20대, 30대에서는 1위였고 40대에서도 2위로 나타났습니다.

구미 예스락 페스티벌 17일 개막

아마추어 락밴드들이 참가하는 제 3회 예스 락 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열흘 동안 구미 문화예술회관 야외 광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는 경북외고의 포리너와 금오공대 영파트너 등 구미 지역 학생과 성인 락밴드 25개 팀이 참가하고, 전자 바이올린 연주자 유진 박과 러시아 퓨전 클래식 그룹 일렉 볼쇼이, 인디 락...

보험사기 30대 입건

구미경찰서는 주로 여성운전자가 운전하는 차량에 일부러 몸을 부딪치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37살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지나가던 승용차의 후사경에 고의로 손목을 부딪친 뒤 운전자 과실로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속여 보험회사에서 25만 원을 받는 등 8차례에 걸쳐 180만 원의 보험금...

학부모 83% "김천 교육여건 실망"

한나라당 이철우 의원이 최근 교원연수에 참가한 교원 400여 명과 학부모 60여 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학부모의 83%, 교원의 65%가 김천의 교육여건이 열악하다고 답했습니다. 김천 교육발전을 위해 시급한 일은 다양한 학교 설립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고 특목고 유치에 대해서는 학부모와 교원 모두 과반수가 찬성...

동거녀 살해하려한 40대 구속

구미경찰서는 헤어지자는 동거녀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45살 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전 씨는 4년간 동거하던 48살 김 모 여인이 헤어지자고 하자 30여 차례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낸 데 이어 지난 6일 김 여인이 피신해 있던 친척 집에 둔기를 들고 찾아가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R]중부권소식(7/13)-지하철 칠곡 연장 추진

◀ＡＮＣ▶ 중부지사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이 달 말 착공하는 대구 지하철 3호선을 칠곡군 동명면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지역 주민과 정치인들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산 확보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시 북구와 인접한 칠곡군 동명면은 사실상 대구 생활권에 속해 있습니다. 출퇴...

구미시 신종플루 확산 비상

구미에서 신종 플루가 확산될 조짐을 보여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구미에서는 지난 4일 호주와 대만을 여행하고 돌아온 20대 중반 여성과 여동생이 잇따라 신종 플루 확진 환자로 확인된데 이어 어제는 여동생과 같은 반 여중생 3명도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미시와 구미시 교육청은 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