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를 비롯한 경북 서북부 지역의 수출이
9개월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구미와 김천, 상주, 문경의
수출입 통관업무를 맡는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 달 수출액이 24억 2천 900만 달러로
한 해 전 같은 달보다 13% 감소했습니다.
구미세관이 집계한 수출액은
지난 해 10월 12% 감소한 것을 시작으로
9개월째 한 해 전보다 줄었는데
올들어서는 1월에 35% 감소폭을 보인 뒤
감소폭이 다소 줄고 있습니다.
지난 달 수입은
8억 5천 300만 달러로
한 해 전보다 1% 줄었고
무역수지는 18% 감소한
15억 7천 6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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