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신종 플루가 확산될 조짐을 보여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구미에서는 지난 4일
호주와 대만을 여행하고 돌아온
20대 중반 여성과 여동생이
잇따라 신종 플루 확진 환자로 확인된데 이어
어제는 여동생과 같은 반 여중생 3명도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미시와 구미시 교육청은
이 학생들을 격리 치료하고
이들이 다니던 학원 2곳을
휴강하도록 하는 한편
접촉한 사람들의 명단을 확보해
집중관리하고 있습니다.
또 전체 학교와 학원을 대상으로
모니터링과 방역을 강화하고
오늘 학원연합회 소속 원장들을 모아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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